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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추영우 하영 열정 가득, 예뻐 죽겠더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5-01-27 07:33: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ZCECMbYR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c2041b7c8f50e707933898ccc655eb3e94a398531ad6a8d3de8bfc4cd3bc0c" dmcf-pid="P5hDhRKG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를 이도윤 감독에게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7/startoday/20250127073310649vppk.jpg" data-org-width="540" dmcf-mid="fvCnc9FO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startoday/20250127073310649vp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를 이도윤 감독에게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29b8847b0e586014f2e416908927b9e504ca16fb46c60fa57bf1f8d3f9ca124" dmcf-pid="QWrNr8uSJB" dmcf-ptype="general"> 배우 주지훈(42)이 드라마 ‘메디컬 탑팀’(2013) 이후 12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었다. </div> <p contents-hash="162cd2014d956c16278fb8165b6218df5ea8cefc6012b643a9f8af9214aaa210" dmcf-pid="xYmjm67vnq"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영화 ‘좋은 친구들’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p> <p contents-hash="bc7a8f4333d8e1425060d0d346e5c45a4f53e507fa3023a986d0c8acc235f7f1" dmcf-pid="yRKpKSkPRz" dmcf-ptype="general">최근 만난 주지훈은 공개 소감을 묻자 “열심히 찍었고 이제 오픈한다니까 저 역시 어떻게 보실지 기대되고 궁금하다”면서 “저는 먼저 다 봤는데 재미있더라. 4개만 보려고 했는데 다 봤다. 메디컬 활극이라서 현실의 부조리와 우리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는 힘든데 우리가 보고 싶은 모습이랄까 그런 카타르시스가 있는 작품”이라고 ‘중증외상센터’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041c7266cbe661317043e50fed7df25b2b6e8d59f31a4527b40b759f37cfb4e7" dmcf-pid="We9U9vEQR7" dmcf-ptype="general">주지훈은 영화 ‘좋은 친구들’(2013)로 인연을 맺은 이도윤 감독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특히 이 작품을 직접 이도윤 감독에게 추천하기도 했다고.</p> <p contents-hash="a4ff00b8bb5c0f9dcf688b1412b65111a7d87cc24b04a5e0e944329e6181e3c7" dmcf-pid="Yd2u2TDxLu" dmcf-ptype="general">이에 그는 “우리가 만화 같은 부분이 있고 다큐도 아니지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순간을 허투루 대하면 안 되지 않나. 이걸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게 만들기 위해 땅에 붙이지 않으면 너무 허무맹랑할 수 있다. 작품이 너무 밝고 감독님은 어둡다. 그래서 오히려 눈부시지 않을 정도의 따스한 빛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9549e523df7dd46c5873d0ce2dd9993761684cd8f21c63b975e63d741ba2a14" dmcf-pid="GJV7VywMnU" dmcf-ptype="general">또 원작은 보지 않았다며 “제작진이나 감독님이 보라고 할 때가 있고 참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할 때가 있다. 이번엔 보라는 말씀이 없더라. 그래서 대본에 충실했다. 직설적이지만 환자가 소중한 백강혁 캐릭터에 공감하려고 했다. 내가 캐릭터의 정당성을 믿지 않으면 보는 분들도 안 믿으니까 그런 부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6a63f562ba9763427f3a96da2723cff0868c625ba4498773547e82b7e493438" dmcf-pid="HifzfWrRip" dmcf-ptype="general">천재 의사 역할을 위해 신경쓴 부분을 묻자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는 메디컬 활극”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작품은 판타지에 가깝다. ‘메디컬 탑팀’ 때는 개복 수술도 참관해서 봤는데 백강혁은 천재 의사다. 남들이 못하는 걸 뚝딱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의 수술을 해내는 인물이다. 이럴 때는 오히려 수술을 참관할수록 손해다. 아이언맨을 맡았다고 공학 수업을 받지 않는 것처럼, 판타지는 판타지로 봐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메디컬 탑팀’ 때 참관하고 배웠던 것들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c37189555ada6d3726808b9eb810bdff4acd28cbd4a3ef83d06025affcf5549" dmcf-pid="Xn4q4YmeL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캐릭터마다 서로 다른 고충이 있다. 아무래도 이번 작품은 대사도 신경 써야 하고 긴박한 수술 장면을 표현해야 하니까 고민이 됐다. 판타지지만,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을 표현해야 하니까. 중증외상센터 간호사분이 현장에서 자문해줬다. 이게 가능한 일인지 아닌지, 그런 진실성도 중요하다. 정답은 없지만, 대다수 시청자가 거슬림 없이 넘어갈 수 있도록 회의하고 준비했다”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c9e6ff020727b1ebcf959fe22f65c1d14ce048d1e9f9242e5d7618996a2b49" dmcf-pid="ZL8B8GsdJ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에서 함께한 추영우 하영 정재광을 칭찬했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7/startoday/20250127073313581njqy.jpg" data-org-width="540" dmcf-mid="4xwMo7HEe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startoday/20250127073313581nj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에서 함께한 추영우 하영 정재광을 칭찬했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1b6d06018e643d57a5cfd366628b575d9d173455e967347643b999038162011" dmcf-pid="5gPKPXIiMF" dmcf-ptype="general"> 백강혁이 ‘중증외상센터’를 이끄는 것처럼, 주지훈도 함께하는 추영우 하영 정재광 등 후배들을 위해 7~8시간의 리딩을 함께했다. </div> <p contents-hash="219651740f2cf0a1fb7ce78284eab3d6000dac77de5b11303b6f289da382d8f0" dmcf-pid="1aQ9QZCnit"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그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남자 후배들이 절 어려워하더라. 실제로 보면 제가 덩치도 크고 까매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해준다. 밥도 잘 사준다”고 너스레를 떤 뒤 “윤경호 형이나 베테랑 선배들도 함께했지만, 추영우 하영 정재광은 경험이 많지 않다. 전 감독님 스타일도, 그리고 어떻게 작업하는지 잘 아니까. 다 같이 모여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f08efc6e01f8b219699c1fabfc94dd3fa184b9ef64ff58e8e605ced41e7c18" dmcf-pid="tNx2x5hLL1" dmcf-ptype="general">이어 “신입일 때는 아무래도 뭔가를 말하기 힘들지 않나. 그래서 어린 후배들이 편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대학교 스터디처럼 모여서 아이디어도 내고 그랬다. 애들도 즐거워하더라”며 “저도 너무 고마운 게 사람마다 캐릭터가 다른데 열린 마음으로 다가와줬다. 세 사람 모두 정말 열심히 준비하는 게 눈에 보였다. 그리고 경험이 많지 않아 준비한 것들에 갇히기 쉬운데, 현장에서 새로운 디렉션을 줘도 한 번 해보겠다고 파이팅 있게 하더라. 8회까지 보면 애들이 성장한 게 눈에 보인다. 다들 심성도 곱고 그런 열정들이 눈에 보이니까 예뻐죽겠더라”며 애정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f4e07948824bad399fa1e2e9be5209eb25a40530641e3b23f755af00b6355c" dmcf-pid="FjMVM1lo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 백강혁과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7/startoday/20250127073316223lzvv.jpg" data-org-width="540" dmcf-mid="88WIWL8td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startoday/20250127073316223lzv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 백강혁과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0bf8442f7d9968fb943da358c57c1e8051f6625721c243931516efbefbec843" dmcf-pid="3ARfRtSgeZ" dmcf-ptype="general"> 앞서 이도윤 감독은 백강혁과 주지훈의 높은 싱크로율을 강조하며 “방향성이 정확히 있는 인물들이다. 길이 맞다고 판단하는 순간 주변에 걸리는 것들을 거침없이 치우고 나아간다. 백강혁은 사람을 살리는 거고 주지훈은 연기에서 그렇다”고 밝힌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ad4e7173f6a6b8374b51db65eb81ac43523bd63de89adeea7cb90fa9010fa3a4" dmcf-pid="0ce4eFvaLX" dmcf-ptype="general">이에 주지훈도 “직설적인 부분이 닮았다”며 “제가 어릴 때는 감독님한테 배우가 감히 의견을 제시하면 안 됐다. 그런 수직적인 분위기가 있었다. 그런데 전 어릴 때부터 할 말을 해서 ‘싸가지 없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그런데 연기하는 저는 캐릭터 위주로 보는 부분이 있고 직접 글을 쓰신 감독님은 세계관을 창조한 사람이니까 제가 귀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 있다. 또 감독님은 전체를 보니까 서로 소통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aedb41aa8fcb0cbe7de4b079b99e9f1d2f94d6bc0728a12251b5b1a66a4e4b" dmcf-pid="pkd8d3TNnH" dmcf-ptype="general">주지훈은 지난 2024년 디즈니+ 시리즈 ‘지배종’, 영화 ‘탈출’,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로 열일 행보를 펼쳤다.</p> <p contents-hash="100c2a1648ebee4dd5dff48c57e500f4ee5b6ca1495f2cbeb573566c62fda48d" dmcf-pid="UEJ6J0yjdG" dmcf-ptype="general">그는 원동력을 묻자 “좋은 작품이라고 잘되는 것도 아니고 그건 알 수 없다. 다만 저의 자부심은 장르성 짙고 고통스럽고 탐구하는 작품도 또 코미디도 해봤다. 각자 고충이 있고 다들 열심히 하지만, 그 ‘열심히’의 허들이 낮은 사람도 있다. 저는 그 누구랑 하든 허투루 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293968d0ab960923d300d9a25953233a8fb2abb0de3931e16e2810f13fca13f3" dmcf-pid="un4q4YmeR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는 흘러가는 대로 사는 인간이다.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산다. 저의 목표 지점은 없다. 제가 좋아하는 선배가 쉬는 것도 노력해서 잘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 시간을 잘 보내려고 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737341d44066ec03b641bf59f60d80e0d52fa370f3db1424b08dd1e149235ff" dmcf-pid="7L8B8GsddW"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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