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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영남, 김흥국 저격했다 “너가 살아있다는 것? 대한민국이 너그러운 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6 14: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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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6o084Jqz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b9b9002cf5c2a9beff13451fe12b4750985d9818844ec70f3e1626f31520b5" dmcf-pid="uPgp68iB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영남이 김흥국을 저격했다.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6/segye/20250126145124024aeew.png" data-org-width="560" dmcf-mid="0gj7xQo9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6/segye/20250126145124024aee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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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남이 김흥국을 저격했다.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 캡처
           </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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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가수 조영남이 김흥국을 저격하며 ‘보수 우파’가 된 이유를 물었다.
          </div>
          <p contents-hash="817901912f3a32243d72c0b28de4f1594955c302cb386d4af79502cecd4f2049" dmcf-pid="zxNuQPLK7m"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에는 ‘영남, 흥국이 대한민국에서 살아 있다는 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조영남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f03dcd69e38c50a9d11bf84cd17f8900a90f71fbb9b1fe46a140d22cdaf50f4e" dmcf-pid="qMj7xQo9Ur" dmcf-ptype="general">이날 조영남은 김흥국과 식사를 하던 중 “얘가 대한민국에서 살아 있다는 건 대한민국이 굉장히 너그러운 나라라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은 참 자비로운 분이라고. 그는 김흥국이 과거 라디오 DJ를 할 때 이야기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fa2650b98576798b42dab3fd83d153a6099bd1df61ad96643bfd402f65b33e22" dmcf-pid="BRAzMxg2pw" dmcf-ptype="general">함께 있던 지인은 “김흥국은 실수를 연발하는 걸 브랜드화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철이 없네, 털이 없네’ 등이 대표적 예시. 김흥국은 “노래 중에 ‘철없는 아내’라는 제목이 있다”며 “이걸 생방송 때 잘못 읽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2b008a4a531fd53a83442939a88b78d40ab56ab00a2db06343da93332ebb8ba7" dmcf-pid="becqRMaV7D" dmcf-ptype="general">당시 김흥국은 라디오 사연을 읽고 노래를 소개하는 멘트를 읽어야 했다. 그때 “차도균 씨가 불러드립니다”라며 노래 제목을 ‘털 없는 아내’라고 이야기해 방송 사고가 났다는 것. 그는 “나 그날 완전히 잘리는 줄 알았다”며 “방송국으로 전화가 엄청 왔다”고 웃어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3b77bbc22a1c900153d8a58c68c9f443cfe9b744531f991108a8622eb91f0e" dmcf-pid="KVJ129MU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흥국이 우파가 된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6/segye/20250126145124282upah.jpg" data-org-width="680" dmcf-mid="pKcqRMaV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6/segye/20250126145124282up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흥국이 우파가 된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721357d189ea179c306203c08297d37b4acee4824929a820ee870384ed292b3" dmcf-pid="9fitV2Ru0k" dmcf-ptype="general">
             
           <br> 이후 조영남은 김흥국에게 우파가 된 결정적인 이유를 질문하기도 했다. 김흥국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 이야기하지만, 이회창 총재 그분한테 처음으로 홍보위원장이라는 걸 하나 받아봤다”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23b7196a84c9b6e7943c5d350fe19542622467e2ab16ce80b23f9b2050bd1717" dmcf-pid="24nFfVe77c" dmcf-ptype="general">사실을 정치를 잘 몰랐던 상태. 김흥국은 “근데 갑자기 정몽준 회장님이 전화가 왔었다”며 “지리산을 가자고 연락이 왔다”고 떠올렸다. 정상에 올라가더니 대통령 선거를 나가면 도와줄 수 있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p>
          <p contents-hash="8f4ca2d1c79e24286cedc058988d797421c788ee0d97bae8646465f3b7068df8" dmcf-pid="V8L34fdzpA" dmcf-ptype="general">김흥국은 “그래서 ‘저쪽에 홍보위원장 받은 게 있다’고 했다”며 “(정몽준 회장님이) ‘잘 말씀드려서 정리해봐’라고 이야기해줬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해서 ‘국민통합 21’까지 만들었다고. 그는 “최측근 참모, 특보로 임명해서 그때부터 내가 우파 가수가 된 것이다”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004cdf3ce37aa013de90b77628b2f0788ccdfdb560337ebbb8699bf928960cc5" dmcf-pid="f6o084Jqz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줄을 잘못 서면 5년 쉬어야 한다”며 “자세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치가 무섭더라”며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9f7aceb56790db59d9a5e964e408e98b4a59e2304a4ba9ed60c943511c130860" dmcf-pid="4Pgp68iB7N" dmcf-ptype="general">한편 김흥국은 지난 대선에서도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원을 위해 20일간 유세 현장을 찾은 바 있다. 최근에는 12·3 내란 사태를 지지했으며,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서도 “자유민주주의 자기표현”이라고 의견을 밝혔다.</p>
          <p contents-hash="7c99ae95596665ad122e0a2b43d0b32cbd3654949ad9a75c6c3195eb2dd672bc" dmcf-pid="8QaUP6nb0a" dmcf-ptype="general">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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