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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정우 "NO 경락 '자연인'에 90kg 육박"..흥행 부진 '브로큰'으로 깰까 [★FULL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5 0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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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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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종로구=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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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의 주연배우 하정우가 24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2025.01.24 /사진=이동훈 photogu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5/starnews/20250125090008458yqus.jpg" data-org-width="1024" dmcf-mid="pvDnXsWA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5/starnews/20250125090008458yqu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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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로큰'의 주연배우 하정우가 24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2025.01.24 /사진=이동훈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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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정우가 '브로큰'으로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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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1e9d73f6f36658b51170034116c69080564573a7ee0f3999d3aca33f40ec832" dmcf-pid="8NxnXsWAhu" dmcf-ptype="general">하정우는 오는 2월 5일 새 영화 '브로큰'(감독/각본 김진황)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p>
          <p contents-hash="02b081261e85850b6bdf012979a0e41e8eaeb7d07da8b1c33eb2bbe2d13a5886" dmcf-pid="6jMLZOYcWU" dmcf-ptype="general">'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 석태(박종환 분)와 사라진 그의 아내 문영(유다인 분), 이 사건을 예견한 호령(김남길 분)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 분)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다.</p>
          <div contents-hash="b2a9a0a53e42e3a345482a1ee8632556fe01687d41541f84c458206f1fb6bf28" dmcf-pid="PARo5IGkvp" dmcf-ptype="general">
           극 중 하정우는 민태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민태는 조직 생활을 청산하고 평범하게 살기 위해 애쓰는 인물인데, 하나뿐인 동생 석태의 죽음 이후 복수심에 폭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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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077c6dcadc5154e4f05ff05a6ef52d9222af475888795205b53d9befae3c68" dmcf-pid="Qceg1CHE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로큰' 속 하정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5/starnews/20250125090010151uxiu.jpg" data-org-width="560" dmcf-mid="zZMKwJc6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5/starnews/20250125090010151uxi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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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큰' 속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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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하정우는 민태 캐릭터에 대해 "동생의 죽음 명목 아래 하는 행동들이 폭력을 행사하고 의사소통할 때 도가 지나친 부분이 있다. 다만 감독님이 이 인물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어서 굉장히 부글부글, 날 것 같은 용암이 끓고 있는 에너지가 느껴져 흥미로웠다. 이런 시선으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자체가 말이다. 최근 몇 년간 했던 작품 중에서 다른 결의 모습을 봤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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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ad151706e68496f89dc5bc4782199c2521278b351d556d449fe0c7161df9879" dmcf-pid="y7H3o4JqhF"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민태가 석태를 볼 때 형이 아닌 '부모'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문영 역시 '며느리' 같은 마음으로 바라봤던 거 같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aa1b61617ea36aa532f0f4612d2167a0aad5fd9146c2f3dd4b76754f570e017" dmcf-pid="WzX0g8iBh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하정우는 "드라마 세팅은 사실은 새로운 얘기는 없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형식, 어떤 배경으로, 어떤 시간대로 바꾸느냐가 새롭게 되는 것이지 드라마 자체는 과연 보편적인 이야기에서 벗어난 새로운 게 있을까 싶다. '브로큰' 또한 흥미롭게 느낀 지점은 김진황 감독님에 관해서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p>
          <div contents-hash="44fffd3e7c6156e666e1a64740f55188ce857f888f8aa6d219a32a1106ce4bb3" dmcf-pid="YqZpa6nbC1" dmcf-ptype="general">
           또한 하정우는 "민태의 쇠파이프 액션이 오금 저리게 만드는 타격감이 있다. 불편한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영화적 재미가 가득 찬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관람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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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의 주연배우 하정우가 24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2025.01.24 /사진=이동훈 photogu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5/starnews/20250125090011760vcwz.jpg" data-org-width="1024" dmcf-mid="BNX0g8iB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5/starnews/20250125090011760vcw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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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로큰'의 주연배우 하정우가 24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2025.01.24 /사진=이동훈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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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896e3167a2b1ec66c56e8587a58314fd9f5e819f0bb8474f0e290f5e2cd0c2b" dmcf-pid="HjMLZOYchZ" dmcf-ptype="general">
           '브로큰'은 특히 하정우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하정우는 "이 영화를 찍을 당시 '자연인'으로 경락도 받지 않고 살았다. 몸무게도 90kg에 육박했다. 지금보다 7~8kg 정도 차이가 나서, 평상시와 다른 몸놀림을 느꼈다. 의상도 기존에 입어보지 않은 옷들을 입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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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그는 "스태프도 거의 다 처음 작업하는 분들이었다. 그들 앞에 서서 연기할 때 새로움을 느꼈기에, 언뜻 얼굴들이나 표정들이 다르게 나오지 않나 싶다. 감독님의 디렉션도 심플했고, 현장 자체가 거칠어서 거기에 적응해 연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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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의 주연배우 하정우가 24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2025.01.24 /사진=이동훈 photogu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5/starnews/20250125090013221teyn.jpg" data-org-width="1024" dmcf-mid="9NzVsLDx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5/starnews/20250125090013221tey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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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브로큰'의 주연배우 하정우가 24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2025.01.24 /사진=이동훈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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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cf23cb51aaa15193ce8dc0eb47f24469ff7cf33494747574d6dea47b1271169" dmcf-pid="5kdathXDCG" dmcf-ptype="general">
           최근 아쉬운 흥행 성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로큰'을 선보이는 소회는 어떨까. 하정우는 "'브로큰'이 잘 됐으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성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본다. 지금의 기운이 그런 기운이라면 기다려봐야겠지 싶다"라고 덤덤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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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6de7b43df7b1d5e9a64bb32c345c80bf4180805b5aeab40ba99ea5ffe50a577" dmcf-pid="1EJNFlZwlY" dmcf-ptype="general">종로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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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