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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남녀로 안 만나 다행” 김완선, 박진영 탓 생긴 트라우마 해결 27년 걸렸다(더 시즌즈)[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5 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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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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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5/newsen/20250125060725959gzao.jpg" data-org-width="667" dmcf-mid="P0EevgrR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5/newsen/20250125060725959gza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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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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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5/newsen/20250125060726174tgkm.jpg" data-org-width="667" dmcf-mid="QGzGPFbY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5/newsen/20250125060726174tgk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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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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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5/newsen/20250125060726330yocj.jpg" data-org-width="667" dmcf-mid="x3Hm7S5r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5/newsen/20250125060726330yoc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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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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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d7b8f4d8798ac12c191ab4380fa92b3a865d82e66cd5ca808f7780fa6989d60" dmcf-pid="HythKY0Chr"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contents-hash="f977d2540a16b81741df9d6df656dd2cb6d9a206d3ab5099e8c9d6f00986df02" dmcf-pid="XWFl9GphSw" dmcf-ptype="general">김완선과 박진영이 27년 묵은 오해를 풀었다.</p>
          <p contents-hash="947d8f235664a882a0e4d442e63556ee814e09ddb2078b02936fa8c937a4d3b9" dmcf-pid="ZY3S2HUlhD" dmcf-ptype="general">1월 24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최근 신곡 'LUCKY'를 발매한 완선&amp;슬기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9383be1bd74f7e1414e0d8faabefe366e30bb612a472fb80a57b5a1c023a2172" dmcf-pid="5G0vVXuSSE" dmcf-ptype="general">'LUCKY'는 박진영의 곡이다. "박진영과 어떤 인연이 있었냐"는 질문에 김완선은 "1997년도쯤에 제가 박진영 씨 노래 '그녀는 예뻤다'에 홀딱 반했다. '저 분에게 곡을 하나 받아야겠다' 생각했다. 용기를 쥐어짜서 자리에 나갔는데, 이야기 몇 마디 하다가 '누나, 저 못 주겠어요' 하고 가버렸다.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누구에게도 곡을 부탁을 못 하는 상황이 됐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ac8c6abd50cd4ebb26ed68fd59cf4510ef8f934a1af7f05e0ea7fa22e8dca9c" dmcf-pid="1HpTfZ7vvk" dmcf-ptype="general">이어 김완선은 "그러다가 재작년 박진영 씨가 신곡을 발표할 때 갑자기 제게 뮤직비디오 출연을 같이 해줄 수 있나 하더라. 그냥 '오케이, 재밌겠다' 하고 하게 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 그때 이야기가 나와 '거절했던 거 생각나냐' 했더니 '지금 곡 하나 줄까요?' 하더라. 그럼 너무 좋다고 해서 나온 곡이 'LUCKY'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45fca18537f7f5593463580e3c143fc8743918f5181700619542dee9e3124c9" dmcf-pid="tIYwUhXDhc"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이들을 위해 '더 시즌즈'에 깜짝 출연한 박진영은 "누나에게 좋은 곡을 드리고 싶어서 가사, 편곡, 뮤직비디오, 안무까지 신경 썼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30b8b20465839e1583aadf021901ff1670241a16fc0ea242c6e775d6df3c482" dmcf-pid="FCGrulZwCA" dmcf-ptype="general">"1997년에는 무슨 상황이었던 거냐"는 질문에 박진영은 "오히려 내가 상처를 받았다"며 "내 세대에 춤을 추는 사람들은 김완선 씨를 여신으로 바라봤다. 사람이 아닐 거 같고, 화장실도 안 갈 거 같았다. 그런데 내게 연락이 온 거다. 왠지 곡을 달라고 할 거 같아 긴장해서 나갔는데, '시간 되면 곡 하나 써봐 달라'고 했다. 굳이 내가 아니어도 되는 느낌? 내가 기대한 건 '저랑 잘 맞을 거 같다. 꼭 박진영 씨 곡이어야 한다. 다른 곡은 부를 수가 없다' 해줄 수 있지 않나? 그런데 '시간 되면 한 번 써보던가' 이렇게 들리니까.."라 해명했다.</p>
          <p contents-hash="5fbd07c8460daefca1161d3512261991adece2e6a6990bcf8de1b68054bbe4bc" dmcf-pid="3hHm7S5rhj" dmcf-ptype="general">"남녀 사이었으면 이대로 헤어지는 것"이라 말한 박진영은 "남녀 사이로 안 만나 다행"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슬기는 "이렇게 만나려는 운명이지 않았을까 한다"고 거들었다.</p>
          <p contents-hash="be590df48d725bfd50040f6214b0eafd83c19b4e417f25afa9e251e1dc1f915d" dmcf-pid="0lXszv1mCN"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pSZOqTtsha"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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