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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Vis] 김재중 “유일한 비밀=가족사, 입양 사실 중요하지 않아” (편스토랑)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4 2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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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ilgansports/20250124225531621cdjh.jpg" data-org-width="647" dmcf-mid="WxFCMowME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ilgansports/20250124225531621cdj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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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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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자신을 마음으로 품어준 누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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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자신을 아들처럼 아끼며 애지중지 키워준 누나들과 모여 시간을 보내는 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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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첫째, 넷째, 다섯째 누나를 만난 김재중은 “단칸방에서 살았을 때 첫째, 둘째, 셋째 누나는 독립한 상황이었다. 함께 산 넷째, 다섯째 누나는 저의 성장 과정을 다 안다. 부모님이 일로 집을 많이 비워서 누나들이 저를 아들처럼 키웠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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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제가 전화 오디션을 보고 서울에 가야 한다고 했을 때 다섯째 누나가 버스비를 내줬다. 합격 후 혼자 서울 고시원에서 살 때도 몇 달 동안 넷째 누나가 지원을 해줬다. 첫째 누나는 방세를 못 내서 갈 곳이 없을 때 본인 집에서 살게 해줬다. 감사한 누나들”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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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재중은 또 입양 사실을 공개한 배경도 밝혔다. 그는 “지금은 비밀이 없는데 (이전에) 유일하게 있던 게 가족사였다”며 “나랑 가족은 조용히 있는데 주변에서 ‘이랬대 저랬대’라는 소리가 나왔다. 그럴 거면 차라리 내 입으로 말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가 하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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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재중은 “3살 때 입양되고 여러 가지 상황과 과정이 있었다. 내가 입양됐다는 사실을 데뷔 후에야 알게 됐다. 솔직히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 가족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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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면서 김재중은 “작은 인식의 차이”라며 “30년 전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가끔은 ‘편스토랑’을 통해 말해준다. ‘같은 혈육이 아닌데도 잘 지낼 수 있구나’라고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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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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