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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브로큰’ 하정우 “김남길도 BL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을 것”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4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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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정우. 사진제공=(주)바른손이앤에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ilgansports/20250124143111582zpnd.jpg" data-org-width="800" dmcf-mid="H9WsKkhL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ilgansports/20250124143111582zpn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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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정우. 사진제공=(주)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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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하정우가 김남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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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4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브로큰’에 출연한 하정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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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하정우는 “강호령(김남길)에 대한 이야기 구조가 또 다른 축으로 흘러가는 것이었는데 후반 편집 과정에서 많이 정리가 됐다. 배민태 이야기에 집중이 되다 보니까 비어있는 느낌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나리오에 있던 20~30여 분이 편집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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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면서 하정우는 “김남길의 마음은 모르지만 분량에 대해 멋지게 받아들였다”며 “영화 편집의 냉혹함은 배우라면 모두가 알고 있다. 영화를 위해서 감내해 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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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브로큰’은 하정우와 김남길이 ‘클로젯’ 이후 약 5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이다. 최근 한 방송에서 하정우는 “김남길과 다음에 BL(Boys Love)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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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에 대해 하정우는 “남길이가 사전에 약속 없이 말해서 놀란 것 같다”며 “그런데 집에 가서 가만히 생각하면 본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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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브로큰’은 배민태(하정우)가 동생의 죽음 후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추적극이다. 오는 2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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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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