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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추영우 "'중증' 덕분 '옥씨부인전'서 마음껏 끼부려..관심 기뻐"[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4 11: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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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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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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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5e38125a7b2ee43d35f60341cfa0b0765fccff40e9b37c633c02123fe5977a" dmcf-pid="KobSE09H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영우 /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tarnews/20250124115513498zxgu.jpg" data-org-width="1024" dmcf-mid="zqZ87ame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tarnews/20250124115513498zxg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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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영우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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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외상센터'의 추영우가 캐릭터 해석 과정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2bee20b2403b314979ef22769c7cd2132bdeac5b5673dca107ef8f27581fba99" dmcf-pid="2a9TwUVZhB" dmcf-ptype="general">2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추영우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07296809164ee1923ddf72a1d18be431380a3e4cac6a7d8805b4982a339ee25e" dmcf-pid="VN2yruf5vq" dmcf-ptype="general">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백강혁의 선택을 받고 중증외상팀으로 소환된 '양재원'로 변신한다. 독고다이 백강혁의 첫 제자이자 노예 1호인 '양재원'은 촉망받는 항문외과 펠로우로, 엘리트 꽃길만 걷던 그는 백강혁을 따라 사투를 벌이며 성장하는 역할이다. </p>
          <p contents-hash="6edac114a12e2a4a45c35cdaa68839435f71450d9cc1c7d56be20c9f4f8c609c" dmcf-pid="fc4GOq6Fhz" dmcf-ptype="general">추영우는 의사 '양재원' 역할에 대해 "애드리브도 필요하고, 행동의 제약이 많이 안 생기려면 기본적인 것을 몸에 익혀야 했다. 꿰매는 것부터 메스 잡는 법까지 다 배웠다. 완벽하게 해내진 못했지만, 이대목동병원 외상외과 교수님께 배웠다"며 "영어로 된 용어도 완벽하게 배우고, 의학 용어 관련된 애드리브도 가능할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다. 또 감독님의 제안으로 삼겹살을 사서 잘라보고, 꿰매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90b932b354cfacabf0df0cfc341497b1cfc153e569b315f3408aa622aca8030" dmcf-pid="4k8HIBP3l7" dmcf-ptype="general">이어 "재원이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는 안경이 큰 도움이 됐다. 수십 개를 껴보면서 감독님과 함께 결정했던 것 같다"면서 "헤어스타일이나 걸음걸이, 일부러 조금 더 어정쩡하게 걷는다든가 그런 방법을 썼다. 웹툰에서는 재원이가 백강혁보다 체구도 작은데 다행히 선배님이 키는 저랑 비슷하시지만, 몸이 더 크시더라.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95c1e142a90b316d62450970f60d57d5d73b50e459c40fd7503fdd45f43e795" dmcf-pid="8E6XCbQ0l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추영우는 연기에 있어서 이도윤 감독과 주지훈의 배려가 큰 도움이 됐다고. 그는 "웹툰을 옮겨온 거다 보니까 어느 정도 만화적인 표현이 있다. 호흡이 빠르기도 하고, 루즈한 틈 없이 쭉쭉 가는 전개다. 그래서 제 연기가 평범한 리액션이 아니라 과장된 부분이 많다. 걱정도 있었는데 주지훈 선배님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해도 된다. 뒤에 있는 신 다음에 찍어도 되니까 지금 이 신을 잘 찍어보자'라고 해주셨다. 감독님, 선배님이 그런 환경을 만들어줬고, 저를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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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추영우 /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tarnews/20250124115515048ucrq.jpg" data-org-width="1024" dmcf-mid="qAQroHUl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tarnews/20250124115515048ucr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추영우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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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영우는 양재원 역할이 실제 자기와 비슷하다면서 "'중증외상센터' 현장에서 저의 모습은 양재원과 99% 비슷했던 것 같다. 일단 주변 사람들 말을 경청했고, 정말 빠릿빠릿하게 움직였다. 아무리 피곤해도 의자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고, 무조건 뛰어가고, 제가 아직 군대는 안 갔지만 군인처럼 행동했다"고 웃었다. 
          </div>
          <p contents-hash="c138fb54545ac28a405e2c11af02524ca6b4c0161fbe0e2aed92caed6fcbba43" dmcf-pid="Qrx1S2RuT0" dmcf-ptype="general">특히 '중증외상센터'를 촬영하며 새로 발견하는 모습도 있었다고 했다. 추영우는 "나도 개그 욕심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외적으로는 다른 작품에 비해서는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그런 부분에서 오히려 저것도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미지가 주는 힘이 큰 것 같다. 그런 부분은 앞으로의 작품에서 활용을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다. 연기적인 부분은 물론 의상이나 헤어, 메이크업에서도 캐릭터에 맞게 잘 준비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8ad1854e04a1758396ce57a48716ce29e1cf69a5440aa58f99ade585391585a" dmcf-pid="xmMtvVe7S3" dmcf-ptype="general">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 속 연기가 '옥씨부인전'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천승휘'가 끼 부리고 장난치고 농담도 하는데 감독님은 우려하셨다. '그래도 네가 남자주인공인데 체통을 지켜야 하지 않냐'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감독님을 설득했다. 편집본을 보고, '자기는 생각하지 못한 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 같다. 그래서 맘에 든다'고 칭찬해 주셨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06c12795b46c40a6d54a9b1e4352e9e0d0ee1d60dc4f1d1c61a369e813b0387" dmcf-pid="yKWoPIGkhF" dmcf-ptype="general">'중증외상센터'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JTBC '옥씨부인전' 이전에 촬영한 작품으로,이도윤 감독은 대중에게 주목받기 전 추영우를 캐스팅한 데 대해 뿌듯함을 드러낸 바 있다. 추영우는 "저는 사실 지금 너무 행복하다. 지난해에는 공개되는 작품 없이 촬영만 하며 쉴 틈 없이 달렸는데 올해 많은 관심도 주시고, 사랑도 주셔서 지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작품에서도 기운이 많이 난다. 감독님이 '네 덕분에 홍보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셔서 감사했다"고 웃었다. </p>
          <p contents-hash="bc180a5ce781836e310857624ce5b9bb5fe1a72d09355f1646bcb27983bc7df1" dmcf-pid="W9YgQCHEht"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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