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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대희, 결혼 30년만 이혼 한다… "5년째 별거중, 아내 집 나가" ('꼰대희')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4 07: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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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73919111pbay.jpg" data-org-width="600" dmcf-mid="1rnG4grR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73919111pba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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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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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김대희가 신봉선과 이혼을 결심하며 이혼 전문 변호사와 상담을 진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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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2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는 '30년 결혼생활 마침표 찍을라캅니다(feat. 이혼전문 박은주 변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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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영상에서 김대희와 신봉선은 출연해 노부부 콘셉트의 콩트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혼을 위해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 변호사를 만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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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신봉선은 김대희에게 "당신하고 법적으로 갈라서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대희는 당황해 했고, 이들의 이혼을 위해 출연한 박은주 변호사는 "두 분이 이혼 관련해서 얘기를 전혀 안 해보신 것같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맨날 헤어지자고 얘기하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판을 깔기 처음이다.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인간하고는 못 살겠더라"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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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대해 김대희가 언성을 높이자 신봉선은 "목소리가 너무 크다. 이렇게 소음에 늘 머리가 아프다. 몇십년 동안 사실 이 인간하고 헤어지려고 그렇게 마음을 많이 먹었는데 우리 동민이 결혼시키고 그럴때 흠이 될까봐. 근데 내가 이 인간하고 살다간 내 명에 못 살겠더라"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대희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라 내 사전에 이혼은 없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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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변호사는 "보통 30년 이상된 부부들이 이혼할 때 황혼이혼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며 "두분이 동거하시냐"고 물었다. 신봉선은 "지금 따로 산지 한 3년 됐다"고 하자 김대희는 "3년이 뭐냐 이제 5년차다. 4년 넘었다"며 "난 도저희 모르겠다. 갑자기 집을 나갔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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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73920459fsbn.jpg" data-org-width="600" dmcf-mid="t4y8wGph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SpoHankook/20250124073920459fsb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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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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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신봉선은 "이렇게 말이 안통하고 얘기만 하면 소리를 지르고 삼시세끼를 집에서 다 먹는다. 근데 차려줘도 잔소리 너무 심하고 소리 지르고 밥상 엎고 이러는데 가슴에 응어리가 졌다. 참다 참다가 우리 봉숙이 기숙사 들어가고 내가 이제 더 이상 아들 뒷바라지 안해도 되고. 그래서 나왔다"고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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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대해 박은주 변호사는 집을 나간 것에 대해 상호 합의가 된 것인지, 일방적인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는 신발을 신을 때 '내 나갑니다'라고 작게 얘기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대희는 "일방적으로 나갔다"고 주장했다. 신봉선은 "늘 나간다고 얘기했지만 이 인간이 귀담아듣지 않았다"고 반박했고, 김대희는 "나갔다 온다고 했다. 그게 4년 넘었다. 나갔다 온다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갔다가 10년 뒤에 올지 20년 뒤에 올지 당산 죽으면 올지 라는 얘기는 안 했지 않냐"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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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대희는 "나도 동기부여가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 내가 살짝 반찬 투정 좀 했다. 이거 좀 싱겁네 짜네. 그 정도 할 수 있지 않나. 갑자기 싸다구를 올린다. 이래서 화가 나니까 목소리 올라가고 언성이 높아지는거다"라고 말했으나 신봉선은 "늘상 소리를 지른다. 늘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이다. 밖에 나가서 친두들하고 술먹고 싸우고 들어와서도 소리 지르고 주인아저씨가 월세 올려달라 그래도 소리지르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나한테 소리 지른다. 그 앞에서 아무말도 못 하고 있다가"라고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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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신봉선은 "이 사람 전재산은 구독자다. '꼰대희' 구독자 지분 가져올 수 있냐. 이 사람 유일한 재산이다"라고 물었다. 이에 박 변호사는 "이혼 되면 재산분할 문제도 많이 생기고 요즘 부자 유튜버 부부들이 많고 그들이 이혼을 많이 한다. 연인들도 연인 유튜브하다가 헤어지면 채널 소유권이 많이 문제 된다"며 "법원에서 아직 판결한 판례는 없다. 다만 기본적으로 유튜브는 명의자 본인이 무조건 갖는다. 부부가 같이 시작했는데 남편 명의로 시작했다가 대박났으면 아내는 소유권 주장하기 어렵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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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를 들은 김대희는 "명의가 제 이름으로 안 돼있고 쟤 이름로 돼있는데"라며 제작진을 가르켰고, "야이 개XX야 바꿔라 빨리"라고 극대노 했다. 그는 "저는 이혼이 문제가 아니고 저 친구하고 소송을 좀 붙어야 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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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