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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Vis] 이순실 “탈북 때 3살 딸과 생이별…생사 모른다” (같이 삽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3 22: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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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3/ilgansports/20250123222347755trdn.png" data-org-width="800" dmcf-mid="ZPsgMikPD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3/ilgansports/20250123222347755trd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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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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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탈북인 요리 연구가 이순실이 생이별한 딸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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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3일 방영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신계숙, 이순실이 요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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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계숙은 이순실에게 “맛있는 음식보면 누가 제일 생각나냐”고 물었다. 이에 이순실은 “뭐니뭐니해도 내 새끼죠. 이제는 부모님 생각도 지켰다. 내 새끼가 어디서 굶지는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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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순실은 굶주림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탈북을 결심하고 3살 딸과 함께 강을 건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딸과 생이별을 했다고. 그는 “중국 강변에 인신매매하는 사람들이 숨어 있었다. 건너가니까 우리를 개미처럼 잡아서 아기와 나를 분리했다. 나는 중국 돈 5000원에, 아이는 3000원에 팔려 갔다. 아이는 누군가 데리고 택시 타고 달아났고, 나는 산둥으로 팔려 갔다. 그 이후에 생사를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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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는 이어 “솔직히 말하면 내 자식이 가장 그립다”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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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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