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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얼빈', 대만에서도 뜨거운 반응... 글로벌 흥행 돌풍 이어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2 16:00: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프로모션 투어 성공적 마무리 미국, 싱가폴 등 전세계 117개국 판매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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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2025년 새해 첫 흥행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하얼빈'이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된 가운데, 대만 현지에서 진행된 프로모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얼빈' 팀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배우 현빈(안중근 역), 박훈(모리 다쓰오 역), 그리고 우민호 감독이 참여해 대만 관객과 언론을 만났다. 이번 홍보 투어는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현지 매체의 큰 주목을 받았다.
 투어 첫날인 지난 15일, '하얼빈' 팀은 타이베이 국빈 대극장에서 열린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했다. 약 800석 규모의 행사에서 현빈은 "오랜만에 대만을 방문해 기쁘다. 특별한 작품으로 대만 관객들과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하며, "이 영화를 통해 안중근 의사와 독립군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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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에는 타이베이 101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약 100명의 기자와 40개 이상의 매체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우민호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고자 했다"고 말하며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그는 현빈에 대해 "안중근 역할에 완벽히 어울리는 배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훈은 "언젠가 대만에서 촬영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며 대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는 사전 시사회를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 제작 과정과 작품의 메시지, 대만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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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얼빈'은 지난 2024년 12월 25일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개봉을 시작으로, 지난 1일 인도네시아, 2일 말레이시아, 3일 미국 확장 개봉, 오는 23일 호주 및 뉴질랜드, 29일 대만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봉 중이다.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되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을 배경으로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과 그들을 추격하는 자들 간의 긴박한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서 절찬리에 상영이며 국내외에서도 꾸준히 흥행 성적을 올리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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