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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소현·손준호, 오늘(22일) 30주년 '명성황후' 첫 무대 오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2 15: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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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서울 공연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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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김소현 손준호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역사적인 3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명성황후'의 명성황후와 고종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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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두 사람은 서울 공연에 앞서 진행된 지방 공연에서 지난 시즌보다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내공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명성황후'를 대표하는 캐스트이자 레전드 페어의 귀환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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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하는 '명성황후'는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이자 시대적 갈등의 중심에 선 명성황후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김소현 손준호는 2021년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만큼 30주년 기념 공연에서 선보일 깊이 있는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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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김소현은 2015년 '명성황후' 20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매 시즌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빛냈다. 특히 품격과 위엄을 갖춘 명성황후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한 인간으로서의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3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더욱 깊어진 해석과 성숙한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과 잊지 못할 여운을 선사한다. 
           <br>
           <br> 손준호는 2018년, 2021년에 이어 세 시즌 연속 조선의 26대 왕 고종 역을 맡아 본인만의 깊은 연기 내공으로 묵직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왔다. 섬세한 연기와 가슴 저린 목소리로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고뇌했던 한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그려낸 바, 이번 3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더욱 원숙해진 연기와 무게감으로 역사의 중심에 선 고종의 모습을 강렬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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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화려한 30주년의 막을 올린 '명성황후'는 오는 3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장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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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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