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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도경수 “엑소 완전체 볼 수 있다, 희망고문 아냐”(말할 수 없는 비밀)[EN: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2 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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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배효주 기자]
 도경수가 "엑소는 아직 건재하다"고 밝혔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에 출연한 도경수는 1월 22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으로 통하는 대만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인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도경수는 대만 배우 주걸륜이 연기한 것과 같은 캐릭터인 피아니스트 '유준' 역을 맡았다. 
 최근 열린 SM 30주년 콘서트에서 엑소 멤버 중 수호, 찬열만이 무대에 올라 엑소의 건재함에 대해 의문을 품게 했다. 이에 도경수는 이날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를 해소했다.
 "앞으로 엑소 완전체 볼 수 있는 거냐"는 질문에 도경수는 "볼 수 있다"면서 "준비할 거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올해 중 볼 수 있냐는 말에는 "올해는 아니지만 가장 가까운 어느날"이라고 답하면서 "개인 일정을 다 계산해야 하겠지만, 준비는 올해부터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만 다를 뿐이지 엑소에 관련된 활동은 SM에서 한다"고 덧붙였다. "희망 고문은 아니다"고도 확신했다.
 한편, 솔로 가수 도경수로서는 어떤 음악을 내보일 건지에 대해 "지금까지는 어쿠스틱한 장르를 좋아했기 때문에, '저는 이걸 좋아해요' 하고 들려드렸었다"며 "다음 앨범은 처음 들어보는 느낌일 거 같다. 밝고, 경쾌하고, 들었을 때 흥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신나는 곡을 할 거다. 새로운 느낌을 받지 않으실까 한다. 작품에서의 캐릭터가 다르듯, 여러 장르를 도전해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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