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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현준 "'다리미' 모니터 해주던 故 김수미, 문자 안 오니 이상해"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1 15:13: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인터뷰]<br>영화 '귀신경찰'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0zRKGphM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f655b79a8ba324e368245fc72ff471a5f13669ab72d76ecb9133d2c989408d" dmcf-pid="Bpqe9HUl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현준/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1/NEWS1/20250121151327105lvua.jpg" data-org-width="1400" dmcf-mid="7LnywMaVJ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1/NEWS1/20250121151327105lvu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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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현준/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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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9ddd73335f5f7afe5b5fe0768b9e67659b1d899925d45eac293d5ea7a720644" dmcf-pid="bUBd2XuSM2"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신현준이 고(故) 김수미의 죽음 이후 느끼는 상실감과 그리움에 대해 밝혔다.</p>
          <p contents-hash="5793ebc2e0d121be502454804507783021460d78469ceaead7bb5c8f2ec9dab9" dmcf-pid="KubJVZ7ve9" dmcf-ptype="general">신현준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주고 가신 게 너무 많다"며 김수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p>
          <p contents-hash="c7c79162b8e901efff99ba6781495d4122d1de6023dae8885de4814813242251" dmcf-pid="97Kif5zTdK" dmcf-ptype="general">이날 신현준은 "나도 스무살 때 데뷔해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좋은 분들을 만나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게 배우로서 행복이고 누릴 수 있는 특권인 것 같다, 수미 어머니가 내가 프로그램하면 모니터하고 늘 전화해 주신다, '현준아 너 좋더라' '연기를 그렇게 캐릭터를 잡고 하니까 좋다' 같은 이야기를 얘기해주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e59aea195f7e7bf8919820e7a2c235be38d0631d6c73ae8f020344200a7e44" dmcf-pid="2z9n41qyJb" dmcf-ptype="general">이어 "'다리미 패밀리'라는 주말극을 찍고 있었는데 (김수미가)모니터를 해주시다가 어느 순간 토요일, 일요일에 방송이 나가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너무 이상하더라"라면서 상실감을 내비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42ff8178a7b3a76a07bb973566ab4f035a7741c9adcd22785b47abeb2fe4e9" dmcf-pid="VTHb1myj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현준/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1/NEWS1/20250121151333839cpqo.jpg" data-org-width="1400" dmcf-mid="zd6jMUVZe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1/NEWS1/20250121151333839cp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현준/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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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3d1bd681f288852fbd1e1c3248a1adf07dfeb34f67a2ff7549623baebc7fe44" dmcf-pid="fyXKtsWAMq" dmcf-ptype="general">문자로 인해 뜻하지 않게 김수미의 부재를 실감한 신현준은 또 다른 선배 배우 최불암의 연락으로 위로를 받은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느 날 최불암 선생님이 '너 왜 전화 안 받니?' 연락이 오셨다, 그러고 보니 문자를 많이 남기셨더라, '드라마 너무 잘 보고 있다. 연기 칭찬하려고 전화했다. 전화다오. 불암.'하고 남기셨다"며 "전화했더니 현준아 드라마 하면서 말이야, 하고 말씀해 주시는데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주시는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c7a9c8a3b79d7679f83645b6797160a420b5424ecccf7936a6753cb1a5d2991" dmcf-pid="4WZ9FOYcM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위로인지,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주시는 건지, 그런 따스함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b70d59fb167c65dc0819d8b0ac0802084f45d515f1c366833d235696ff5158f" dmcf-pid="8Y523IGkR7" dmcf-ptype="general">고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된 뒤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사다. 향년 75세. 1949년생인 김수미는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1980년 처음 방송돼 22년간 시청자들과 만난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맡으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p>
          <p contents-hash="6df97286fc6292ce2c601ffd50553c49fdb135bf820b129fbd2a63915dc2e581" dmcf-pid="6G1V0CHELu" dmcf-ptype="general">한편 '귀신경찰'은 돈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다. 고 김수미의 유작이다. 신현준은 극 중 영화에서 특정 음료를 마시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경찰 역할을 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8174485cef299ca5231f0c30fa3d9c68b496eca5bc10e8dc77031204374d938a" dmcf-pid="PHtfphXDeU"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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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