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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심현섭, 55세 나이에 드디어 유부남?…여친 부모님께 결혼 승낙 받고 "만세"('조선의 사랑꾼')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1 0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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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1/SpoHankook/20250121001123365horn.jpg" data-org-width="600" dmcf-mid="4OdxDkhL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1/SpoHankook/20250121001123365hor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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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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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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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코미디언 심현섭이 여자친구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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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1살 연하 여자친구 정영림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간 심현섭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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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심현섭은 세차를 해 깨끗해진 차에 여자친구 정영림과 그의 부모님을 태우고 식당으로 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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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뒷자리에 정영림의 부모님이 있는데도 조수석에 앉은 정영림을 빤히 쳐다보더니 "어쩜 이렇게 나날이 예뻐지냐"고 칭찬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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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아픈 정영림에게 도시락을 싸줬다며 "저도 유부남이 되고 싶어서 유부초밥"이라고 슬쩍 결혼 얘기를 꺼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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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심현섭은 식당에서 농담을 하고 여자친구의 애교 에피소드를 소개해 정영림의 부모님을 웃게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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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영림의 아버지는 "우리 딸이 워낙 좋아하니까 이러쿵저러쿵하더라도 둘이 한번 사귀어 봐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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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결혼을 생각했던 심현섭은 "아버님, 죄송하지만 저희 지금 사귀고 있다"고 했고, 정영림의 아버지는 "잘 사귀어 봐"라고만 답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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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1/SpoHankook/20250121001121945nvyx.jpg" data-org-width="600" dmcf-mid="fLKzdRNf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1/SpoHankook/20250121001121945nvy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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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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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심현섭은 "제가 철이 좀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영림이 만나고 제가 많이 변화했다. 저도 모르게 성숙해졌고 서로 얘기가 잘 통하고 요즘 들어서 영림이가 절 많이 웃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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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조심스럽게 "저번에 뵀을 때 아버님이 '뭘 이렇게 급하냐. 더 만나봐라'라고 하신 지 몇 개월이 흘렀다. 영림이하고 미래에 평생 짝이 돼서 한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남편이 된다면 남편으로서 행복하게 재밌게 잘 살 수 있도록 결혼을 승낙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모님의 허락을 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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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영림의 아버지는 "딸내미가 워낙 좋아하니까 승낙하는 것과 진배없다"는 말로 결혼을 승낙했다. 정영림의 어머니도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동의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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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영림은 올 봄에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며 "그때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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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심현섭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이며 정영림의 부모님께 인사했다. "열심히 살겠다"고 말한 그는 만세를 외쳤다. </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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