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연예뉴스]유재환, 모친상 4개월만 사기혐의 '무혐의'.."코인으로 10억 원 잃어" 재기할까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0 22:06: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VVnJej4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ffLidA8hE" dmcf-ptype="figure">
 <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poctan/20250120220617689tllu.jpg" data-org-width="530" dmcf-mid="5g04V9MU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poctan/20250120220617689tllu.jpg" width="658">
 </figure>
 [OSEN=최이정 기자] 작곡비 사기 혐의로 피소된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이에 "마냥 좋다는 느낌은 전혀 안 든다"라며 "오해는 벗었구나 싶은, 겸손한 마음이 든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서울강서경찰서는 지난 10일 사기 혐의로 23명에게 단체 피소된 유재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고소인들은 지난해 8월 “유재환이 작곡 대금을 받더라도 작곡을 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3명으로부터 총 5500여만 원을 받아챙겼다”라며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유재환이 곡 제작을 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낸 것.
 유재환은 불송치 결정 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마냥 좋다는 느낌은 전혀 안 든다. 그냥 오해는 벗었구나 싶은, 겸손한 마음이 든다"라며 "좋은 일을 하고자 시작했는데 오해로 번지게 돼 많이 아쉬웠다. 너무 힘든 시간이기도 했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서 안타깝기도 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유재환은 "제가 곡비를 받은 것이 아니다. 제 자식 같은 곡들을 드리는데 작곡비나 편곡비도 안 받고 순수하게 제작비만 받고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일"이라고 해명하며 "처음에 130만 원을 받았던 건 그걸로 곡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그런데 하다 보니 세션비도 오르고 제작비가 150만 원이 나오다가 180만 원, 나중에는 200만 원이 나오더다. 제작비가 이렇게 오를 줄 모르고 130만 원만 받고 시작한 게 잘못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유재환은 지난해 6월 작곡비 사기 논란과 성희롱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가수 지망생 등에게 무료로 작곡을 해준다고 접근해 금전을 요구하고 잠수를 탔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뿐만아니라 결혼을 발표한 예비신부를 '이복동생'이라고 소개하며 다른 여성에게 접근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NhIsWATg" dmcf-ptype="figure">
 <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poctan/20250120220617928xscb.jpg" data-org-width="636" dmcf-mid="1X04V9MU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poctan/20250120220617928xscb.jpg" width="658">
 </figure>
 이에 대해 유재환은 사과와 반성의 뜻을 전하며 변제를 차근차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성추행, 성희롱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해 6월에는 유재환이 직접 "코인으로 약 10억 원을 잃었다"라고 재산 탕진 사실을 털어놓기도. 그는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출연, "코인으로 10억 원 정도를 잃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시기는 2021년쯤이라고. 그러면서 유재환은 "코인으로 파산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논리가 생기는 게 너무 싫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기 의혹에 대해서는 "예를 들면 콜라를 사서 마신 거다. 따고 마셨는데 '환불해 달라' 이런 느낌의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카라큘라가 "록과 관련한 음악을 작곡해 주기를 주문 했는데, 발라드 음악을 계속 제공해 준 경우가 있다"라고 지적하자 유재환은 "그건 제가 실수한 것 같다"라고 실수를 인정했다.
 유재환은 SNS에 유서 추정 글을 공유하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유재환의 모친은 이 유튜브 채널에서 "(유재환이 병원에 실려가기 전) 한 20일 전에는 ‘엄마 혼자 사실 수 있죠?’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놈의 새끼야 혼자 살던 뭐가 됐던 여태까지 너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힘내고, 고소 들어오면 들어오는 대로 처리해서 해결해 나가야지 마음 약하게 먹지 말라'라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마지막까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애태웠던 모친의 마음이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바다. 유재환의 모친은 지난해 8월 임종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환은 근황에 대해 "아무 일도 못하고 집에서 작업하고 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4개월 밖에 안 됐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사실상 칩거 생활 중이다"라며 "극단적인 선택도 시도했다. 그 때문에 한동안 정신병동에 입원도 했다. 그러다가 어머니까지 돌아가시니 일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고도 겪으며 많이 힘들었다. 현재 파산 상태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그래도 음악을 해온 사람이니까, 음악으로 갚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렵지만 다시 건반을 쳐보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다시 본업으로 재기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section> 
 </div>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