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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를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광일이 ‘춘화연애담’에 합류한다.

소속사 배우를품다 측은 1월 20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 최광일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연출 이광영)에 출연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월 6일 첫 공개되는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최광일은 ‘춘화연애담’에서 가상 국가인 동방국 첫 번째 재상이자 후궁 김씨(박솔미 분) 아버지 김병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최광일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전형적인 권력형 인물 김병길의 특징을 풍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최광일은 지난 1월 4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청운일보 회장 홍일경 역을 맡아 강약을 조절하는 디테일한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드라마 ‘강매강’,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기적의 형제’, ‘어게인 마이 라이프’, ‘홍천기’, ‘경이로운 소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특히 최광일은 tvN 드라마 ‘환혼’에서 완벽한 사극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춘화연애담’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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