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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NCT 127, 고척돔 5만명이 뜨거웠던 ‘역대급 스케일’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0 0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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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NCT 127 콘서트 현장.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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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NCT 127이 고척돔을 달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월 18~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T 127 4TH TOUR ‘NEO CITY – THE MOMENTUM’’(엔시티 127 4TH 투어 ‘네오 시티 – 더 모멘텀’)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NCT 127은 ‘Gas’, ‘Faster’, ‘Bring The Noize’, ‘질주’를 시작으로 ‘Far’, ‘영웅’, ‘Fact Check’, ‘삐그덕’ 등의 무대로 5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관절처럼 움직이는 총 16M 길이의 슬로프 리프트 퍼포먼스가 돋보인 ‘Skyscraper’, 화려한 레이저쇼로 곡 제목처럼 사슬을 연출한 ‘Chain’, 조명을 활용해 빗물을 튕겨내는 우산 퍼포먼스가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Rain Drop’, 공중에 띄운 원형 샤막에 필름이 돌아가듯 레트로한 연출로 감동을 자아낸 ‘영화처럼’, 천장에 은하수를 수놓은 ‘윤슬’ 등 만반으로 준비한 무대로 관객들의 함성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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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NCT 127 콘서트 현장.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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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127이 고난을 딛고 더욱 견고한 원팀으로 거듭나는 서사를 그린 VCR은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촬영되어 실제 영화 같은 몰입도를 높였으며, 가로 90M, 세로 15M의 초대형 LED 스크린, 고척돔 사상 최대 규모로 투입된 110대의 레이저, 피라미드 형상을 연출하는 6대의 리프트, 좌우로 설치된 가로 10M, 세로 2M의 슬로프 리프트 2대, 컨베이어 벨트, 이동차, 화약, 불기둥, 컨페티, 각 곡의 매력을 배가하는 화면 연출 등으로 ‘역대급’ 스케일도 선보였다. ‘우리칠과 시즈니의 이야기 끝이 없게’, ‘영원을 알려준 우리칠과 영원을 믿어볼래’ 등의 문구를 담은 슬로건 이벤트,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 ‘TOUCH’ 떼창 이벤트를 통해 멤버들에게 깊은 애정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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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NCT 127 콘서트 현장.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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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127은 공연을 마치며 “멋없는 무대는 안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매 순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을 볼 때마다 정말 자랑스럽고, 항상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척돔을 가득 채워주신 시즈니(팬덤 별칭)의 함성 소리를 평생 기억할 거고, 사랑받는 팀이라는 걸 느끼게 해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는 NCT 127이 될 테니 우리의 여정에 오래오래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NCT 127은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네 번째 월드 투어를 펼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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