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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봉준호 '미키17'·송혜교 '검은수녀들' 오늘(20일) 베일 벗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0 08:05: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후 6년만 신작 '미키17' 오전 10시 푸티지 상영<br>송혜교 11년만 스크린 복귀작 '검은수녀들' 오후 2시 언론시사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kM02RuK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RERpVe7q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JTBC/20250120080542313qbkh.jpg" data-org-width="559" dmcf-mid="42dby3KGK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JTBC/20250120080542313qbk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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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eDeUfdzKV" dmcf-ptype="general">
            상반기 국내외 기대작 두 편이 나란히 그 위용을 드러낸다. 
           <br>
           <br> 봉준호 감독의 6년만 신작 영화 '미키 17'과 송혜교의 11년만 스크린 복귀작 '검은 수녀들(권혁재 감독)'이 20일 각각 푸티지 상영과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 싸인 작품을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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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오전 10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미키 17' 푸티지 상영과 함께 봉준호 감독과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언론과의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이 밝힐 작품 비하인드와 투샷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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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미키 17' 국내 개봉일은 내달 28일, 북미 개봉일은 3월 7일로 최종 확정돼 아직 시간이 조금 남기는 했지만 '미키 17' 측은 한국 최초 개봉에 앞서 공식 홍보 프로모션도 한국에서 시작하고자 보다 빠르게 날짜를 정리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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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특히 '미키 17'은 내달 13일 개최되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 된 만큼 본편을 최초 공개하는 현지 월드 프리미어가 예정 된 상황. 이번 푸티지 상영은 베를린에 앞서 '미키 17'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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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바탕으로 한 SF 장르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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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선택한 첫 차기작이자,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에,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남달랐다. 다만 그 사이 개봉일이 수차례 바뀌면서 '대체 어떤 영화' 인지에 대한 시선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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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어 '검은 수녀들'은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와 함께 역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권혁재 감독과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그리고 김국희 신재휘까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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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또한 '검은 수녀들'은 오컬트 거장으로 거듭난 장재현 감독의 데뷔작 '검은 사제들'의 후속편이자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이번에는 신부가 아닌 수녀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여성 캐릭터가 이끄는 K-오컬트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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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무엇보다 '검은 수녀들'은 송혜교가 '두근 두근 내 인생'(2014) 이후 무려 11년 만에 내놓는 스크린 필모그래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배우로서 확실한 변화를 꾀한 송혜교가 연이어 성공적인 장르물 퀸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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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열연과 신선한 조합이 빛날 것이라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설 시즌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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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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