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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여자친구, 완전체 콘서트에 '울컥'…"팬들 함성 전투적"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9 17: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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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5n0gAIi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9/ked/20250119173407671jegz.jpg" data-org-width="1200" dmcf-mid="B2urq9MU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9/ked/20250119173407671jeg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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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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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1LpacCnoG" dmcf-ptype="general"><br>그룹 여자친구가 오랜만의 완전체 콘서트에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p>
          <p dmcf-pid="2toUNkhLAY" dmcf-ptype="general">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개최했다. 지난 17~18일에 이은 3회차 공연이다.</p>
          <p dmcf-pid="VFgujEloNW" dmcf-ptype="general">여자친구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건 2020년 이후 무려 5년 만이다. 이들은 2021년 5월 데뷔를 함께했던 소속사 쏘스뮤직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해산 소식에 많은 K팝 팬들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었다.</p>
          <p dmcf-pid="f3a7ADSggy" dmcf-ptype="general">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멤버들은 팬들의 긴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뭉쳤다. 오랜만에 여자친구로 무대에 선 이들은 최고의 히트곡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힘 있는 퍼포먼스에 팬들은 우렁찬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어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까지 감미로운 멤버들의 목소리와 씩씩한 팬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감동을 안겼다.</p>
          <p dmcf-pid="40NzcwvaAT" dmcf-ptype="general">오프닝 후 예린은 "버디(공식 팬덤명)들에게 의미 있는 곡들을 보여드렸다"고 말했고, 은하는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이라고 생각하니 떨리더라. 더 열심히 춤을 췄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8pjqkrTNjv" dmcf-ptype="general">엄지는 팬들의 떼창에 감격한 듯 "오늘 유독 함성이 전투적인 것 같다"고 말하고는 "후회 없이 마지막 콘서트를 즐기겠다는 다짐을 하고 오시지 않았느냐. 많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했다.</p>
          <p dmcf-pid="6UABEmyjjS"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울컥했다고 밝혔다. 소원은 "투어의 마지막 서울 콘서트라 울컥했는데 엄지가 무대 뒤에서 웃긴 표정을 지어줬다"고 전했고, 은하 역시 "(무대에) 올라올 때 마음이 이상하더라. 울컥했다. 근데 예린 언니가 '여자친구, 버디 가자!'라고 찰지게 잘해줘서 힘이 났다"며 환하게 웃었다.</p>
          <p dmcf-pid="PEzsbVe7kl" dmcf-ptype="general">여자친구는 서울 공연 이후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까지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p>
          <p dmcf-pid="QDqOKfdzkh" dmcf-ptype="general">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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