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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징어 게임2' 탑(최승현) "마약하는 타노스, 제 과오와 직면했죠"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3
2025-01-19 07:43: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0fR8Ttsl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4e6yFO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 게임2 탑 최승현 인터뷰 / 사진=THE SEED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today/20250119074307284iqvt.jpg" data-org-width="600" dmcf-mid="2I58KIGk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today/20250119074307284iqv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 게임2 탑 최승현 인터뷰 / 사진=THE SEED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U8dPW3Ilj"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 대마초 논란 이후 6년 만에 대중 앞에 선 탑(본명 최승현)은 과연 과오를 씻어낼 수 있을까.</p> <p dmcf-pid="xu6JQY0CyN" dmcf-ptype="general">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연출 황동혁)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2021년 공개된 시즌 1의 후속편이다.</p> <p dmcf-pid="yh17FjOJya" dmcf-ptype="general">탑은 230번 참가자 타노스 역을 맡아 지난 2019년 상습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데 이어 5년 만에 작품으로 복귀했다. </p> <p dmcf-pid="Wltz3AIiWg" dmcf-ptype="general">취재진과 11년 만에 만남을 갖게 된 탑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적당한 시기를 찾아서 신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경건한 자세로 고개를 숙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SFq0cCn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 게임2 탑 최승현 인터뷰 / 사진=THE SEED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today/20250119074308540pdvz.jpg" data-org-width="600" dmcf-mid="VF6EaUVZ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today/20250119074308540pd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 게임2 탑 최승현 인터뷰 / 사진=THE SEED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Gv3BpkhLSL" dmcf-ptype="general"><br> 특히 탑은 대마초 논란 이후로 '오징어 게임' 시리즈라는 글로벌 작품을 통해 대중과 재회하게 됐다. 그가 연기한 래퍼 타노스는 랩 서바이벌 준우승 출신으로, 유튜버 명기(임시완)의 말을 듣고 'MZ코인'에 투자했다 거액의 빚을 진 인물이다. 동시에 약물 중독자이기도 하다.</p> <p dmcf-pid="HT0bUEloCn"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그는 "처음엔 제작사를 통해서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 타노스 캐릭터에 대한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땐 사실 저로서도 많은 고민이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저의 부끄러운 과오와 직면해야 하는 캐릭터였고, 냉정하게 봤을 때 이미지가 박제될 수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됐다. 걱정도 많았지만, 한편으론 어떤 운명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XypKuDSghi" dmcf-ptype="general">다만 탑은 "현장에서 수 백 명이 넘는 제작진분들과 수 백 명이 넘는 출연자분들 앞에서 타노스가 약을 꺼내먹는 장면을 찍을 땐 개인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쉽지 않았다. 저의 부끄러운 과거와 직면해야 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제 자신과의 싸움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ZWU97wvahJ" dmcf-ptype="general">캐스팅 논란의 시발점부터 탑을 두둔하고 나선 것은 언제나 황동혁 감독이었다. 황동혁 감독은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최승현이 이 역할에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p> <p dmcf-pid="5Yu2zrTNyd" dmcf-ptype="general">그러나 탑은 캐스팅 공개 직후 거센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탑은 "과거에도 그렇고, 그 당시(캐스팅)에도 너무나 많은 분들께 피해를 줬기 때문에 더 이상 피해를 드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차도 생각했다. 사실 무너지는 심경이었다"며 "감독님이 저와 함께 캐릭터를 디자인해 주시고,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다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무거운 마음이었다. 결코 쉽게 할 수 있었던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G7Vqmyj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 게임2 탑 최승현 인터뷰 / 사진=THE SEED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today/20250119074309861ngde.jpg" data-org-width="600" dmcf-mid="funjnFbY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today/20250119074309861ng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 게임2 탑 최승현 인터뷰 / 사진=THE SEED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tHzfBsWAvR" dmcf-ptype="general"><br> 캐스팅 단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던 탑은 작품이 공개된 후 여러 의미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대사의 80%를 랩으로 뱉는 타노스 캐릭터는 랩 플러팅으로 수많은 '밈'을 양산했다.</p> <p dmcf-pid="FypKuDSgvM" dmcf-ptype="general">타노스가 언급되자 탑은 "캐릭터 자체가 근사한 래퍼가 아니다. 전형적으로 실패한 힙합 루저 같은 캐릭터라 허술한 면이 있다. 대사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관적이고 캐릭터의 명분을 나름대로 치밀하게 계산하신 것 같다"며 "저도 자료들을 많이 찾아봤다. 타노스처럼 약물에 중독된 사람들은 치아 손상도 많더라. 미국 남부 힙합 중에선 각성제를 사용하는 래퍼들이 있는데 음악 장르 중에 멈블랩이라고, 발음을 얼버무리는 랩 장르가 있다. 타노스가 처음 등장해서 명기를 만났을 땐 약물을 투약하기 전이라 멈블랩처럼 말하는 것에 신경 썼고, 극도의 불안감과 초조함에선 약물을 투약하고 연기톤을 다르게 잡으려고 했다. 감독님과 함께 상의하며 캐릭터를 만들어나갔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3WU97wvaTx" dmcf-ptype="general">특히 타노스는 마블(MCU)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흉내 낸 인물이다. 탑은 "감독님이 평범한 색깔의 머리는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직관적으로 봤을 때 타노스가 보라색 피부이다 보니까 그런 (머리) 색깔을 선택하게 됐다"며 "손톱 같은 경우에도 인피니티 스톤에서 영감을 받았다. 워낙 단순하고, 괴짜스럽고, 호감형 캐릭터는 아니라서 그런 매니큐어를 떠올렸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0Yu2zrTNTQ"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탑은 "사실 타노스라는 인물이 끌렸던 이유는 MZ세대의 잘못된 표본 같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굉장히 타락해 있고, 덜 떨어진 인물이고, 힙합 루저 같은 인물이라 제가 재밌게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감독님께서도 오그라들게 과장된 제스처를 말씀해 주셨고, 그렇게 시작하게 됐다. 사실 아무 많은 생각을 갖고 시작했던 것은 아니"라며 "타노스 캐릭터에 선뜻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결코 정의로운 캐릭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현시대를 반영하는 약물 문제라든가, 그 안에 루저 같은 인물이고, 덜 떨어진 인물이었기 때문에 용기를 냈다. 만약 당시에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용기를 못 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G7Vqmyj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 게임2 탑 최승현 인터뷰 / 사진=THE SEED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today/20250119074311414bfgy.jpg" data-org-width="600" dmcf-mid="4cF7FjOJ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today/20250119074311414bf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 게임2 탑 최승현 인터뷰 / 사진=THE SEED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UHzfBsWAC6" dmcf-ptype="general"><br> 탑은 '오징어 게임 2'를 통해 작품으로는 9년 만에 대중 앞에 서게 됐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2015년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다. 대마초 사건과 겹쳐 긴 공백기를 보낸 탑은 "그동안 들어왔던 작품이 없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무도 저를 쳐다봐주지 않았다"며 "손 내밀어주신 황동혁 감독님과,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p> <p dmcf-pid="uXq4bOYcT8" dmcf-ptype="general">앞서 탑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의 싱글 앨범 '빅뱅'(Bigbang)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그는 빅뱅으로 활동하며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현재까지 '올타임 레전드'로 사랑받는 곡들이다. 그러나 탑은 대마초 논란과 함께 2019년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대중은 그를 '최승현'보다는 '탑'으로 기억하고 있다.</p> <p dmcf-pid="7ZB8KIGkl4" dmcf-ptype="general">인터뷰 도중 예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탑은 "사실 탑도 제 이름이고, 최승현도 제 이름이다. 이미 '탑'으로 산 지 20년이 됐다. 이젠 익숙하다"며 "배우는 최승현으로, 가수는 탑으로 활동하지 않을까 싶다"고 덤덤하게 밝혔다.</p> <p dmcf-pid="z5b69CHEl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빅뱅 멤버들과 교류가 언급되자 그는 "평생 미안함을 가져야 한다. 아직 큰 죄책감이 있어서 선뜻 쉽게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p> <p dmcf-pid="q1KP2hXDlV" dmcf-ptype="general">더불어 탑은 "제 20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영광스럽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저는 너무나도 큰 실수를 저질렀고, 저의 몰락과 추락이 있었다. 그 당시 제가 가본 적 없는 길이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피폐해져 있었고, 많이 무너졌다. 판단력도 없었고, 그 당시 힘든 마음에 커다란 실수를 했다"며 "지금도 그 부분에 대해선 부끄럽게 생각하고 평생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죄송하다. 저는 사실 '빅뱅'이라는 팀에 너무나도 큰 피해를 준 장본인이다. 사실 소속사와 멤버들에겐 그 이전부터 팀을 떠나겠다고 이야기한 지 오래된 상황이었다. 제가 빅뱅으로 다시 돌아가기엔 저조차도 면목이 없다. 제가 저지른 과오와 큰 실수에 대해 스스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Bt9QVlZwT2" dmcf-ptype="general">끝으로 탑은 "너무나도 많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앞으로 건실하고 건강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cOEbQ0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 게임2 탑 최승현 인터뷰 / 사진=THE SEED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today/20250119074313023wbvn.jpg" data-org-width="600" dmcf-mid="8ODhr2Ru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today/20250119074313023wb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 게임2 탑 최승현 인터뷰 / 사진=THE SEED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KekIDKxpCK"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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