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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극 배우, 치매母 요양원 방임 의혹(궁금한 이야기Y)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8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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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p38Fej4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궁금한 이야기Y’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8/startoday/20250118143607088ojbt.jpg" data-org-width="700" dmcf-mid="u2ATjZ7v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8/startoday/20250118143607088ojb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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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이야기Y’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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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극 배우 박 모씨가 치매 노모를 요양원에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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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GWzyVe7dX"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폐업을 앞둔 요양원을 떠나지 못하는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dmcf-pid="bHYqWfdziH" dmcf-ptype="general">경영난으로 올해 초 폐업을 결정한 요양원에 남은 최순남(가명) 할머니는 “젊었을 때 교직에 있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p>
          <p dmcf-pid="KXGBY4JqLG" dmcf-ptype="general">단기 치매에 걸린 최 할머니는 1년 넘게 요양비가 밀린 데다 지난해 가을부터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p>
          <p dmcf-pid="9ZHbG8iBJY" dmcf-ptype="general">이에 요양원장은 “보호자 동의 없이는 퇴소 조치도 안 된다”며 “금액이 문제가 아니다. 금액이 문제였으면 1300만원이 밀릴 정도로 모시지 않았을 거다. 어르신 거처가 문제”라고 말했다.</p>
          <p dmcf-pid="25XKH6nbeW" dmcf-ptype="general">최 할머니는 아들 박 씨는 미국에 있다고 했지만, 아들 박 씨가 사용했던 할머니 휴대전화에는 아들 박씨의 최근 검색 내역이 남아있었고, 그가 접속한 장소는 미국이 아닌 한국이었다.</p>
          <p dmcf-pid="V1Z9XPLKJy" dmcf-ptype="general">최 할머니의 아들은 1980년대 초반 공채 탤런트로 데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했다. 요식업 사업가로 인생 2막을 시작했지만 사업이 실패로 끝나면서 거액의 빚을 지게 됐다고.</p>
          <p dmcf-pid="ft52ZQo9JT" dmcf-ptype="general">박씨는 이후 제작진과 연락이 닿자 “요양원에 채무가 있지 않나. 어떤 방법으로든 그걸 해결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보느라 연락을 못 드렸다”며 “지금 공황장애에 우울증이 와서 사람하고 소통을 못한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4F1V5xg2ev" dmcf-ptype="general">그는 방임 의혹을 부인하며 “일이 이렇게 결과가 나쁘게 나왔지만 어떻게든 내 채무니까 어머님하고 다달이 얼만큼씩이라도 상환하겠다”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p>
          <p dmcf-pid="83tf1MaVMS" dmcf-ptype="general">할머니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나게 됐다.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통장 재발급해서 공무원 연금 그쪽으로 들어올 수 있게끔 조치할 예정이고, 학대 여부 판정을 한 다음에 경찰에 수사 의뢰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62KibjOJMl" dmcf-ptype="general">이인철 변호사는 박씨의 행도에 대해 “민법에는 부양의무가 있다. 가족을 보살피는 의무”라며 “판례를 찾아보니 요양원에 보냈을 경우 연락이 되지 않거나 치료비를 내지 않고 완전히 방임한 경우에는 형사 처벌된 판례가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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