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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황가람, 노숙자 생활 고백 "화장실도 없는 창고살이…48kg까지 살 빠져" (불후의 명곡)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8 14: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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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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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GdR7owMi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8/xportsnews/20250118143652302tmcn.jpg" data-org-width="550" dmcf-mid="KjhInyFO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8/xportsnews/20250118143652302tmc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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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HJezgrRe8"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황가람이 극심했던 생활고를 고백함과 동시에 '꿈의 무대'인 ‘불후의 명곡'에 서게 된 소감을 전한다.</p>
          <p dmcf-pid="4Xidqamen4" dmcf-ptype="general">1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5 신년기획 1탄: 명사 특집 김해숙 편' 2부로 정영주, 임한별, 황가람, 라포엠, 정지소가 무대에 올라 '국민 엄마' 김해숙에 무대를 헌정한다.</p>
          <p dmcf-pid="8ZnJBNsdef" dmcf-ptype="general">'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황가람은 가수의 꿈을 안고 고향 마산을 떠나 서울에 올라온 뒤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떠올린다.</p>
          <p dmcf-pid="65LibjOJRV" dmcf-ptype="general">"오랫동안 노숙자 생활을 했다"라며 운을 뗀 황가람은 "홍대 놀이터에서 밤 새는 걸 시작해서 벤치에서 자다 보니까 노숙이 시작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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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8/xportsnews/20250118143653720xhze.jpg" data-org-width="550" dmcf-mid="9VIsJv1m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8/xportsnews/20250118143653720xhz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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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VCOiTtse9" dmcf-ptype="general">"안 해 본 알바가 없다"고 말한 황가람은 모은 돈 몇 백만 원을 가지고 집이 아닌 창고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며 "쓰레기들을 모아서 생활하고, 화장실도 없어 씻지 못하니 옴이 붙어서 털을 다 민 적도 있었다. 사람이 제대로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까 48kg까지 삐쩍 마르기도 했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산다.</p>
          <p dmcf-pid="xfhInyFOnK" dmcf-ptype="general">'나는 반딧불'로 무명생활을 떨치게 된 황가람은 "좋은 상황이 생기고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게도 배달 알바는 줄이고 있다. 2011년 제가 데뷔할 때 나온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다는 게 현실감이 들지 않고 신기하다"라고 두 손을 모아 감사 인사를 전한다.</p>
          <p dmcf-pid="yC4V5xg2Jb" dmcf-ptype="general">'불후의 명곡'은 18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p>
          <p dmcf-pid="Wh8f1MaViB" dmcf-ptype="general">사진 = KBS 2TV</p>
          <p dmcf-pid="Yl64tRNfJq"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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