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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준호 "정치 할려면 대통령을 해야지! 이미 마음으로는 5선 국회의원" [영화人]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8 1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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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hksowMSN">
          <p dmcf-pid="qilEOgrRCa" dmcf-ptype="general">영화 '히트맨' 시리즈에서 든든한 준 지킴이로 활약한 배우 정준호를 만났다. 정준호는 작품 속 국정원 국장 덕규를 맡아 자신이 키워낸 인간병기 준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주는 의리의 인물을 연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nSDIame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8/iMBC/20250118100143427vzac.jpg" data-org-width="900" dmcf-mid="ubK3zHUl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8/iMBC/20250118100143427vza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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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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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LvwCNsdyo" dmcf-ptype="general"><br>설 연휴에 개봉하는 영화 중 코믹 액션 장르의 영화에 두 편이나 출연하는 정준호다. 요즘 코믹 액션 장르가 예정보다 불황이지 않냐고 하니 그는 "2000년대에 10년 정도 코믹액션이 전성기였다. 1년에 만들어지는 130편의 영화 중 절반이 코믹액션일 정도였다. 그런데 영화계를 끌고 가는 건 무거운 영화가 아니더라. 무겁지 않은 코믹영화도 영화의 한 축을 영원히 가져갈 것 같다. 코믹, 코믹액션, 로맨틱코미디 등 웃음과 밝은 기운을 가지는 영화가 반은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신인 배우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코믹 장르를 통해 장점을 끌어내고 연기자로서 인생을 가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금은 전성기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코미디 영화가 많이 필요한 때라는 강조를 했다. </p>
          <p dmcf-pid="KoTrhjOJvL" dmcf-ptype="general">정준호는 "한국영화가 살아나려면 2025년이 상당히 중요하다.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고 주춤하는 시기에 영화계도 긴축을 해야 한다. 적은 돈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내고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더하면 다양한 영화를 만들 수 있다. 3년 동안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하면서 많은 영화들을 보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영화를 1억에 찍었나 싶은 작품들이 많더라. 배우, 제작자, 배급사 모두가 고통을 감내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다. 제작비를 많이 들이지 않고 모두가 출혈을 감수하며 서로 희생해야 한다. 모두가 희생을 감수하고 작품에 집중해서 잘 되었을 때 수익을 셰어 하는 방식을 써야 충무로가 되살아 날 것 같다"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한국의 영화 산업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p>
          <p dmcf-pid="9gymlAIiCn" dmcf-ptype="general">국민 어머니로 활약한 故 김수미 배우와 많은 작품을 했던 정준호다. '귀신경찰'에 특별출연을 하며 김수미의 유작에 참여한 그는 "옛날에 '내 인생 마지막 스캔들'이 최진실의 유작이었고 이번에도 김수미의 유작에 함께 했다"라며 "인생은 한 치 앞을 못 내다본다. 인생에 많은 어려움과 힘듦이 있지만 가족도 자식도 친구나 동료도 그런 아픔을 헤아려주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 살아 계실 때 챙겨야 될 분들께 전화드리고 문자도 드려라"라며 고인을 회상했다. </p>
          <p dmcf-pid="2aWsScCnTi" dmcf-ptype="general">그러다 갑자기 자신의 휴대폰에 연락처가 1만 8천 명 정도 있다며 자기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연락이나 하냐는 분들이 계시더라. 저는 10년에 한 번이라도 전화, 문자를 드린다. 그래도 신경 써주는 것에 감사하시며 중간에 전화번호가 바뀌면 연락 주시더라. 내가 인연을 놓지 않고 마음에 계속 갖고 가면 세월이 지나도 한결같이 서로를 생각하게 된다. 마음속에 한번 인연이 되면 언제든 연락을 주시는데 그때마다 꽃이라도 보내드리는데, 요즘 꽃값이 많이 들어간다."며 엄청난 인맥을 관리하는 방법과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p>
          <p dmcf-pid="VAHCyDSgWJ" dmcf-ptype="general">배우로서의 활동과 개인적인 사업만으로도 바빠 보이는데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까지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으니 "저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제 네트워크를 통해 영화제 협찬을 끌어내서 도움 주려고 하고 있다. 다들 인생에서 자기 역할이 있는 것 같다."며 영화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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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8/iMBC/20250118100144870atzg.jpg" data-org-width="900" dmcf-mid="7Mrgkej4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8/iMBC/20250118100144870atz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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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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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kZlYrTNye" dmcf-ptype="general"><br>대중에게도 정준호는 정치하는 게 아니냐, 사업가 아니냐, 배우이기도 하다는 등 정준호의 마당발 인맥과 활약에 대한 말들이 있다. 그는 대중의 반응을 알고 있다고 하며 "배우는 작품으로 말해야 하는데 오지랖이 넓고 욕심이 많아서 작품에 집중을 잘 못한다. 언젠가부터 성공한 인생이 뭘까, 완벽한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방황을 했었다. 세월이 지나 필모그래피에 100편이 넘는 작품을 한 배우가 된다면 원이 없을까? 배우로는 열심히 달려왔는데 그렇다면 정준호로의 삶은 뭘까? 집안의 가장이자 남편, 아들로의 충실한 역할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더라. 그렇다면 나와 사회에서 연관된 사람들에게 성실히 해야 하니까 직책도 맡고 홍보대사(100개 이상의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고)도 하게 되고 저 사람이 배우인지 사업가인지 정치하려는 건지 헷갈리시는 분도 계신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니까 그렇게 보는 게 정답이다."며 배우로서도, 인간 정준호로서도 충실했던 사람이고 싶어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며 설명을 했다. </p>
          <p dmcf-pid="8E5SGmyjCR" dmcf-ptype="general">그래도 너무 많은 거 아니냐는 말에 "그것도 저 아니 면할 사람이 없다."는 정준호다. 그는 매일을 3~4시간만 자며 무슨 일이 있어도 6시면 눈을 뜨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일어나서 신문도 보고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바쁘게 살고 있다. 사업도 하다 보니 사무실이 2~3개 있는데 거기만 둘러봐도 바쁘다. 와이프가 '오빠는 아침부터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냐, 배우들은 늦잠 자고 작품 없을 때 여유롭게 취미생활 하는 줄 알았다'라고 하더라."며 잠자는 시간도 줄이면서 부지런히 살고 있다고 했다. </p>
          <p dmcf-pid="6D1vHsWATM" dmcf-ptype="general">진짜로 정치인이 될 거냐는 질문에 "정치하려면 대통령을 해야지"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그는 "성향이나 성격도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고향인 예산에서는 공천제안도 두세 번 받았다. 제가 정치를 한다면 배우라는 신분을 내려놓고 정치인으로 공부하고 역할을 해서 지역의 현안을 파악한 다음에 해야지 갑자기 공천 줬다고 정치를 하니까 이렇게 정치가 어수선하게 되는 것 같다. 정치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정치계에서의 프러포즈를 받았음을 인정했다. </p>
          <p dmcf-pid="PwtTXOYcvx" dmcf-ptype="general">정준호는 "공천 제안을 받았지만 그걸 물리치고 연기를 하고 있다. 꼭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야 정치인인가? 제가 홍보대사를 100개 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닌다. 그런 행사장에서 많은 분들에게 아픔과 어려움을 듣는다. 일반인들은 시장, 군수, 도지사를 만나 고충을 토로할 기회가 드물지만 저는 가까이서 만날 기회가 그분들 보다는 많다. 어디 행사를 가도 시장, 군수, 도지사와 인사를 하니까. 그럴 때 사람들에게 들었던 고충을 잘 모아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음속으로는 내가 5선 국회의원이라 생각한다."며 정치인이 아닌 배우로서 홍보대사를 하며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했다. </p>
          <div dmcf-pid="QrFyZIGkWQ" dmcf-ptype="general">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2'는 1월 22일 개봉한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주)바이포엠스튜디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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