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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해"…'마약 사범' 최승현, 약물 오남용 어떻게 봤나 보니[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8 06: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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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aEjF2Rudp" dmcf-ptype="general">[텐아시아=류예지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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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8/10asia/20250118062703474aisl.jpg" data-org-width="1200" dmcf-mid="KmFZekhL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8/10asia/20250118062703474ais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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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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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jwc0fdzi3" dmcf-ptype="general">빅뱅 출신 배우 최승현(탑)이 11년 만에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타노스를 연기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 고백했다.<br><br>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최승현(타노스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승현이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가지는 건 11년 만이다. 앞서 2014년 개봉한 영화 ‘타짜-신의 손’으로 인터뷰에 참여한 바 있다.<br><br>또한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로서는 약 8년 만의 인터뷰다. 2022년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참석한 뒤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최승현이다. 최승현은 인터뷰 시작 전 일어선 채로 취재진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br><br>이날 최승현은 10년 만에 제안받은 타노스 캐릭터에 대해 솔직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10년 동안 제안이 없었다. 사실 '오징어 게임'이라 더 부담스러웠다. 압박감도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br><br>그러면서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지 못한 시기가 길었기에 현장이 긴장됐다. 적응이 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구석에 숨어있기도 했다. 그러다 차차 비슷한 나이 또래 배우들과 친해지면서 서로 격려도 많이 하고 동료애도 생겼다"고 밝혔다.<br><br>또 "타노스 죽음과 관련한 루머를 들었다. 타노스의 퇴장은 그때가 맞다. 타노스 캐릭터 자체가 약물을 오남용하는 캐릭터이지 않나. 그때 죽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너무 날뛰고 까불고 다니니까. 아쉬움은 없다.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br><br>먼저 진행된 임시완 인터뷰를 통해 최승현의 갈비뼈 부상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화장실이 타일 바닥이다 보니 착지를 잘못해서 갈비뼈에 금이 갔다. 현장에서는 잠깐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끝까지 찍어야 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찍었다. 너무 아팠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최승현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서 한때 래퍼로 잘 나갔지만, 유튜버 이명기(임시완 분)가 추천한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퇴물이 된 타노스 역을 연기했다.<br><br>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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