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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데이비드 린치 별세에 휴잭맨·나오미왓츠 오열...할리우드 '침통'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7 1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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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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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SigQUVZ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7/tvreport/20250117154204111nkrz.jpg" data-org-width="1000" dmcf-mid="uyzKFCHE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7/tvreport/20250117154204111nkr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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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Cen83KG0i" dmcf-ptype="general">[TV리포트=유영재 기자] 미국의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가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p>
          <p dmcf-pid="BhdL609HpJ" dmcf-ptype="general">지난 16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은 미국의 거장 감독 데이비드 린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유족은 개인 계정을 통해 "우리 가족은 슬픔을 느낀다. 예술가이자 한 인간의 데이비드 린치의 별세를 발표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p>
          <p dmcf-pid="blJoPp2XFd" dmcf-ptype="general">유족은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오랫동안 흡연해 온 데이비드 린치가 폐기종 진단을 받았고, 더 이상은 감독으로 활동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p>
          <p dmcf-pid="KSigQUVZ0e" dmcf-ptype="general">1946년생인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한국에서 '컬트 영화계의 대부'라고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블루 벨벳'(Blue Velvet), '광란의 사랑'(Wild At Heart) 등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나오미 왓츠, 로라 해링 주연의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통해 54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위 등에 선정되며 호응을 받았다.</p>
          <p dmcf-pid="9vnaxuf5zR" dmcf-ptype="general">한편 할리우드에서 또한 그의 사망 소식에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2TLNM741UM" dmcf-ptype="general">'울버린'으로 유명한 휴 잭맨은 "놀라운 예술가, 영화 제작자, 자선가 등으로 활동한 데이비드 린치는 내 삶에 많은 영감을 줬다"라며 데이비드 린치의 삶을 돌아보며 슬픔을 전했다.</p>
          <p dmcf-pid="VyojRz8tUx" dmcf-ptype="general">또한, 린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던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에 출연했던 배우 나오미 왓츠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믿기지 않는다. 나는 산산조각이 났지만 우리의 우정에 영원한 감사를 전한다"라고 추모했다. </p>
          <p dmcf-pid="fWgAeq6FzQ" dmcf-ptype="general">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로라 해링은 계정을 통해 "당신을 마주친 모든 예술가와 사람들은 당신의 사망을 애도하겠지만, 나는 당신이 그 위에서 영화를 만들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명상하고 있을 것을 안다"라며 "안녕 내 친구. 편히 쉬길"이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p>
          <p dmcf-pid="4YacdBP3uP"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플린 보일, 패트리샤 아퀘트, 카일 맥라클란, 로라 해링 등 배우들과 영화계의 거장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론하워드, 제임스 건 등의 감독들도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추모했다.</p>
          <p dmcf-pid="8qlyrdA8p6" dmcf-ptype="general">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Inside Editio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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