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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탑, 11년 만의 절절한 반성문 "경솔했던 나, 다신 실망시키는 일 없을 것"[인터뷰S]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5-01-16 18:41: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5iUnPLKS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1nuLQo9v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탑(최승현). 제공| THE SEE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tvnews/20250116184111969wtcl.jpg" data-org-width="900" dmcf-mid="XKVA5v1m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tvnews/20250116184111969wt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탑(최승현). 제공| THE SEED </figcaption> </figure> <p dmcf-pid="3tL7oxg2vU"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탑(최승현, 38)이 11년 만에 절절한 반성문을 썼다. 대마초 흡연으로 시작된 내리막길에 꽁꽁 숨어 버린 탑은 마침내 입의 빗장을 열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전속계약 종료, 빅뱅 탈퇴, 연예계 은퇴 선언 후 복귀까지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p> <p dmcf-pid="0FozgMaVyp" dmcf-ptype="general">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세대 아이돌’ 빅뱅의 멤버로 국내외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K팝 국가대표’는 물론, 배우로도 승승장구하던 2016년 탑은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경으로 복무하던 중 이같은 사실이 적발되면서 직위가 해제됐고, 그는 남은 기간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며 병역 의무를 마쳤다. </p> <p dmcf-pid="p3gqaRNfT0" dmcf-ptype="general">이후 탑은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2022년 4월 발매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에 참여하고, 같은 해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공식 활동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p> <p dmcf-pid="UuA9cikPC3" dmcf-ptype="general">모든 창구를 닫고 탑은 SNS로만 팬들과 소통했다. 그마저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2019년에는 “자숙이나 해라. 복귀도 하지 마라”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라고 답을 달며 설전을 펼쳤고, SNS 라이브 방송으로는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것이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라고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자신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빅뱅 데뷔 18주년을 자축하는 팬들을 직접 차단하는 기행도 벌였다. </p> <p dmcf-pid="u7c2knEQTF" dmcf-ptype="general">11년 만에 취재진 앞에 선 탑은 말쑥한 정장 차림이었다. 담담해 보이는 얼굴이었지만 손과 입술을 연신 덜덜 떨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최승현이다. 고민도 많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 신중한 마음으로 적당한 시기를 고민하던 중에 제가 직접 인터뷰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넷플릭스와 관계자 분들에게 요청을 해서 이 자리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p> <p dmcf-pid="7zkVELDxCt" dmcf-ptype="general">겨우 운을 뗀 그는 포화처럼 쏟아지는 질문에 “경솔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p> <p dmcf-pid="zqEfDowMW1" dmcf-ptype="general">빅뱅 탈퇴 후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했던 그는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제 지난 잘못된 과오로 생겼던 일들로 하여금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너무 커다란 상처와 실망을 드린 게 사실이다. 과거 (빅뱅) 멤버들에게도 너무 큰 피해를 끼쳤다”라고 했다. </p> <p dmcf-pid="qBD4wgrRl5"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20대 때 너무나도 찬란한 영광을 많이 누리기도 하고 과분한 사랑도 받았지만, 제 추락 과정 또한 제가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었기 때문에 칠흑같이 어두운 시간을 보낸 것도 사실이다. 그 당시에는 정말 무너져 있었고, 다시 일어날 힘이 없어서 모든 걸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라고 당시의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Bbw8rameCZ" dmcf-ptype="general">탑은 “그랬던 와중에 제 컴백을 기다리시는 일부 팬분들의 댓글을 볼 때 가슴이 아팠고, 소통 창구가 SNS 밖에 없었다. 그 당시에는 제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너무 경솔했고, 소통 창구가 SNS 밖에 없어서 판단력이 없었던 제가 너무 어리석게 내뱉은 말이 있어서 지금도 너무 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p> <p dmcf-pid="bKr6mNsdh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은퇴) 번복이라기보다는 그 당시에는 진심으로 무너져 있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있어서 말했다. 여러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계속해서 응원해주는 분들도 있었다. 그 당시에는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고 왜 제가 그런 말을 했는지 후회스럽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9mPsjOJ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탑(최승현). 제공| THE SEE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tvnews/20250116184113423vlty.jpg" data-org-width="900" dmcf-mid="ZDfY4z8t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tvnews/20250116184113423vl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탑(최승현). 제공| THE SEED </figcaption> </figure> <p dmcf-pid="9DzCqtBWWG" dmcf-ptype="general">빅뱅은 최근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조 완전체로 ‘2024 MAMA’에 출연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탑의 계약 만료 당시 YG가 “탑은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탑의 재합류 가능성을 기대하는 팬들도 여전히 남아있다. </p> <p dmcf-pid="2wqhBFbYTY" dmcf-ptype="general">그는 빅뱅 탈퇴에 대해 “저라는 사람은 빅뱅이라는 팀과 전 회사(YG)에 제가 저지른 과오로 인해 너무나도 큰 피해를 준 사람이다. 그래서 저는 수년 전부터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마음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VrBlb3KGlW" dmcf-ptype="general">이어 “이제 저 혼자서 뭔가를 해나가는 것에 대한 뭇매 또한 제가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 것이고, 질타 또한 저 혼자 감내해야 하는 것이지만, 제가 다시 팀으로 돌아간다면 저라는 과오의 꼬리표가 멤버들에게도 붙는 것이 면목이 없고, 제 스스로조차도 괴로움이 커서 떠나겠다는 말을 한 지가 오래 됐다”라고 했다. </p> <p dmcf-pid="fmbSK09Hhy" dmcf-ptype="general">또 탑은 “아직까지도 팬분들은 재결합을 원하시고 그것(재결합)에 대한 희망을 갖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 SNS를 통해서 저와 멤버들을 함께 태그를 해주셔서 같이 붙어 있는 사진들이 많다 보니까 아무래도 저 같은 경우에는 전 아직도 멤버들한테 죄책감이 있고 평생 미안함을 갖고 살아야 하지만 그 사진을 볼 때마다 헤어진 가족의 사진을 받아보는 당사자의 괴로움은 못 느끼실 거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탈퇴를 알린) 했던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가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p> <p dmcf-pid="4sKv9p2XlT" dmcf-ptype="general">빅뱅 재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다시 돌아가는 것은) 저로서는 면목이 없다. 이미 그렇게 마음을 먹은 지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고 그 이후에 그 마음이 변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8O9T2UVZSv" dmcf-ptype="general">연예계를 떠나겠다던 탑이 복귀한 작품은 공교롭게도 K-콘텐츠 대표작 ‘오징어 게임’이다. 탑은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서 한때 잘 나가던 마약중독자 래퍼 타노스를 연기했다. 타노스는 코인 등을 하다 빚에 쫓겨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인물로, 실제로 마약 투약 혐의가 드러나 활동을 중단한 탑의 실제 이야기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 </p> <p dmcf-pid="6I2yVuf5vS" dmcf-ptype="general">황동혁 감독이 탑을 캐스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캐스팅 공개 이후에는 탑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정재, 이병헌 등이 캐스팅에 힘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인맥 캐스팅’ 의혹까지 나왔다. </p> <p dmcf-pid="PCVWf741hl"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2가 공개되자 탑이 자신의 과거와 겹쳐지는 ‘약쟁이 래퍼’를 연기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지 지적하는 시청자들의 불만도 속출했다. 현실에 발붙이지 않은 캐릭터를 맡은 탑의 연기도 문제가 되며 “어색하다”, “지나치다”라는 ‘발연기’ 혹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p> <p dmcf-pid="QS8H6BP3hh" dmcf-ptype="general">탑은 “처음 제작사를 통해 오디션 제의를 받고, 저 또한 캐릭터 설명(약쟁이 래퍼)이 돼 있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고민이 됐다. 제 두려운 과거를 증명해야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자면 이건 거의 이미지 박제가 될 수 있는 캐릭터이다 보니까 인간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긴 했지만, 뭔가 운명적으로 저에게 온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v6XPbQ0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탑(최승현). 제공| THE SEE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tvnews/20250116184115044phzc.jpg" data-org-width="900" dmcf-mid="5l2yVuf5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tvnews/20250116184115044ph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탑(최승현). 제공| THE SEED </figcaption> </figure> <p dmcf-pid="yPSJvrTNCI" dmcf-ptype="general">‘인맥 캐스팅’ 의혹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다. 탑은 “캐스팅은 전혀 상관없는 대선배님들의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서 저로서는 전혀 송구스럽다는 말밖에 없고, 저조차도 무너질 것 같은 심경이었다”라고 토로했다. </p> <p dmcf-pid="WQviTmyjW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정말 하차를 할까도 생각했었고, 긴장도 많이 됐지만 감독님께서 저와 함께 타노스라는 캐릭터를 디자인하시면서 저와 함께 보내주신 시간과 믿어주신 믿음에 보답을 하는 것이 제가 도리라고 생각을 했고, 제작진과 함께 작품을 열심히 만들어가는 것이 제 도리라고 생각하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했다. </p> <p dmcf-pid="YxTnysWAvs" dmcf-ptype="general">자신을 따라붙는 비난, 비판에 대해서는 “전혀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저라는 사람과 제가 속한 팀(빅뱅)이 20대 때 너무 큰 사랑을 받았고 과분한 영광을 얻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비난과 뭇매 또한 크고 달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p> <p dmcf-pid="GMyLWOYcCm" dmcf-ptype="general">한순간의 실수라고 하기에는 분명히 큰 잘못이었고, 이후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이 대중에게는 의문을 안기기도 했다. 탑은 제 손으로 20대의 영광을 날려버리고, 30대 대부분의 시간을 자숙과 반성으로 보냈다고 했다. 40대를 앞두고 있는 그는 30대와는 다른 건실한 40대를 살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p> <p dmcf-pid="HRWoYIGkWr" dmcf-ptype="general">그는 “저에게 30대는 정말 잃어버린 시간이었다. 스스로에 대한 너무 큰 수치심과 자기 모멸감으로 뼈저리게 진심 어린 반성의 시간을 겪었다”라며 “음악을 만들면서 치유 받았고, 그 음악을 어쨌든 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그런 바람 하나로 저의 40대를 상상만 해보자면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으로서 누구보다 건실하게 안정적으로 살아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XeYgGCHESw" dmcf-ptype="general">탑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솔로 가수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탑은 “지난 7년 동안 사회생활을 단절한 채 제 집, 제 음악 작업실에서만 살다시피 했다. 어둠 속에서 음악 작업만 했었고, 음악 작업만 한 이유는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제가 음악을 만들 때 마이크 앞에 있을 때만 유일하게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제가 살기 위해서 음악을 만들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p> <p dmcf-pid="ZdGaHhXDlD"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면서 어두운 마음과 쓰라린 고통의 심리로 시간을 보내면서 엄청나게 많은 곡들을 만들어놨다. 그 곡들 또한 당연히 팬분들에게 들려드려야 하는 것도 제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컴백 시기 등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p> <p dmcf-pid="5rBlb3KGC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탑은 절대 두 번 실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탑은 “당연히 (실망시킬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할 수 있고, 제 입으로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 자체가 경솔하지만, 제가 (이런 이유로) 팀을 떠났다는 것 자체가 팬분들은 인지하지 못한 것이었기 때문에 거기서 오해 아닌 오해가 쌓였고, 상처도 많이 드린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서 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약속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p> <p dmcf-pid="1mbSK09HSk" dmcf-ptype="general">가수로는 탑, 배우로는 최승현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그는 “둘다 제 이름이다”라며 “앞으로는 안정된 탑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안정’이라는 말을 강조한 그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네이버에 제 나쁜 기사가 나지 않는 상태”를 ‘안정’이라고 설명하고 “하루하루가 불안했다. 10년 동안 너무 시끄럽게 하지 않았느냐”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sKv9p2X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탑(최승현). 제공| THE SEE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tvnews/20250116184116932cyqg.jpg" data-org-width="900" dmcf-mid="1xD4wgrR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tvnews/20250116184116932cy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탑(최승현). 제공| THE SEED </figcaption> </figure> <p dmcf-pid="FO9T2UVZCA"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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