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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제의 시', 경성 시대 던져진 '말·글·시'가 전하는 뜨거운 메시지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0
2025-01-16 16:48: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2VLuf5C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bVfo741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tvdaily/20250116164810840quqr.jpg" data-org-width="658" dmcf-mid="GCQ6NBP3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tvdaily/20250116164810840qu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dmcf-pid="1Kf4gz8tSh"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배우들이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p> <p dmcf-pid="t948aq6FSC" dmcf-ptype="general">16일 오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약 50분의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후 현장에는 배우 성태준, 한수림, 김우혁, 김진철, 고운지, 황시우, 백종민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dmcf-pid="F286NBP3hI"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막을 올린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이하 '어제의 시')는 1923년 간토대학살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조선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제강점기 속에서 우리 선조들이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투쟁을 그리는 작품이다. 서정시인 김소월의 시를 테마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김소월 시인의 시를 극 전개에 활용하고 그의 시를 노랫말로 사용해 독립운동의 열망과 조국의 아픔을 표현한다.</p> <p dmcf-pid="3V6PjbQ0TO" dmcf-ptype="general">'어제의 시'는 지난 2020년 스토리움 우수스토리로 선정된 이성준 작가의 '붉은 진달래'를 원작으로 한다. 독립 80주년을 맞는 2025년에 김소월 시인의 저항정신을 다룬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메시지를 전한다. 배경은 1935년도의 경성을 그린다. 경성 곳곳의 김소월의 시를 붙이고 다니는 '하얀 달'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일본 경찰들은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인다.</p> <p dmcf-pid="0fPQAKxpvs" dmcf-ptype="general"><strong> ◆ 이강선 연출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다소 긴 제목, 길어진 이유는…" </strong> </p> <p dmcf-pid="p4Qxc9MUTm" dmcf-ptype="general">이날 이강선 연출은 "역사에 대한 기억과 시간이 담겨있다고 보고 있다. 항상 기억되고 있고 어쩔 때는 왜곡되기도 한다. 그 시간을 지닌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 김소월이란 시인을 끌어들이고, 시와 총과 칼이란 소재로 글과 시와 말, 정신을 담고 그것을 담은 독립운동도 한 부분이 있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U8xMk2Ruyr" dmcf-ptype="general">올해 광복 80주년을 맞고, 한일 수교 60주년을 의식했냐는 질문에 이강선 연출은 "그걸 목표로 작품을 만들지는 않았다. 60주년 수교에 맞춰서 뮤지컬로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목이 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제목이 긴 이유는 제목을 정하는 가운데서 대부분 두 글자나 세 글자로 짧은 제목을 짓더라. 서로 의견을 전하다가, 어제의 시는 과거, 내일이란 미래를 통틀어 제목을 만들고 싶었다. 의미 있는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공연 맨 마지막 부분엔 이 제목으로 만든 노래가 있다. 다들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uYZ59v1mvw" dmcf-ptype="general">이어 작품에 관해 "윤동주 선생님 작품은 많은데 김소월 시인의 작품은 뮤지컬이 없었다. '진달래꽃'이 올해 100주년이 된 걸로 알고 있다. 의미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굉장히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이 분도 분명히 그 당시에 서러움을 시로 표현한 게 있지 않을까 싶었다. 가장 민족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시들이 뭘까 고민했다"라고 작품의 의의를 전했다.</p> <p dmcf-pid="7G512TtslD" dmcf-ptype="general">이강선 연출은 "왜 김우진의 본명을 쓰지 않았냐면 걸리는 문제가 있고,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저희도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유족에게 직접적으로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저작권 관련해 여쭤봤을 땐 문제가 없다고 하셨다. 유족들과 연결될 수 있다면 그분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우려의 목소리에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H1tVyFO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tvdaily/20250116164812194rnby.jpg" data-org-width="658" dmcf-mid="Hr5XblZw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tvdaily/20250116164812194rnby.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XtFfW3Iyk" dmcf-ptype="general"><br><strong> ◆ 한수림→김진철, "가장 고민되던 지점은 설득력·메시지" </strong> </p> <p dmcf-pid="BZF34Y0CCc" dmcf-ptype="general">사언희 역을 맡은 한수림은 작품에 대해 "1시간 50분간 다양한 관계가 나온다. 그랬을 때 이걸 어떻게 다르게 한 줄기 안에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던 것 같다. '선택'이라는 넘버를 마지막에 부르는데, 관객들에게 이를 설득력 있게 선보이는 걸 고민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야구 선수가 꿈이던 김동현 역을 맡은 황시우는 "1막에서 제 밝고 엉뚱한 모습이 나온다. 단순하게 엉뚱한 게 아니라, 당시 청년들이 사랑하고 꿈을 좇았지만 이루지 못한 모습을 표현하려 애썼던 것 같다"라며 "저희 작품이 다른 이유는 무장투쟁이 아닌, 문학으로 무언가를 해보려 했던 청년들의 모습이다. 관객들에게 공감을 더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시를 통해, 음악을 통해 공연을 보여드리는 만큼, 김소월 시인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렸냐가 관건인 것 같다"라고 작품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p> <p dmcf-pid="b5308GphvA" dmcf-ptype="general">디바 한희수 역할을 맡은 고운지는 "희수라는 인물은 노래를 사랑하고 열정이 가득한 친구다. 작품 특성상 아픔을 가지고 있다. 꿈만을 좇을 수 없는 현실에 놓여있는 사람이다. 희생자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희수를 희생자가 아닌 시대와 싸워 나가는 강인한 인물로 보이게끔 하길 원했다. 희수가 할 수 있는 그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그 안에 담긴 아픔과 고민을 찾아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편에 서는 유키치 역할의 김진철은 "먼저 모든 불행의 원흉으로 지목되는 점 명백히 인정한다. 제가 전달하고 싶던 메시지는 단순히 악역으로 보이는 인물이 아니라, 그가 가진 모순과 선택으로 만들어진 결말을 통해 그도 꿈을 꾸는 사람이었다는 점을 보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10p6HUl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tvdaily/20250116164813648mone.jpg" data-org-width="658" dmcf-mid="XQYGqCHE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tvdaily/20250116164813648mone.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9tpUPXuSvN" dmcf-ptype="general"><br><strong> ◆ 성태준 "말과 글과 시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 믿는다" </strong> </p> <p dmcf-pid="2FUuQZ7vya" dmcf-ptype="general">이정익 역할을 맡은 성태준은 넘버를 부르며 느낀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보통 '진달래꽃'하면 마야 님의 노래가 생각나지 않냐. 다행히 저희 곡하고는 다른 정서로 나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p> <p dmcf-pid="V3u7x5zTTg" dmcf-ptype="general">그는 "김소월 시인의 시로 노래를 부를 땐, 운율과 노랫말과 그로 인해 제가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감정이 생기더라. 노래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걱정은 됐었다. 보통 연관성을 지으려 이질감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번엔 어려움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f07zM1qyho"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성태준은 "저는 말과 글과 시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정도로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이 많이 모였을 때 글에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p> <p dmcf-pid="4wOI1cCnCL" dmcf-ptype="general">한편, '어제의 시'는 오는 26일까지 공연한다.</p> <p dmcf-pid="8rICtkhLln"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p> <p dmcf-pid="6mChFElovi"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span> </p> <p dmcf-pid="Pshl3DSgvJ"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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