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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尹 대통령 체포에 아이유 SNS로 몰려간 악플러들…선플 대응도 '눈길'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6 15: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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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겸 배우 아이유.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Hankook/20250116154412424kfdg.jpg" data-org-width="960" dmcf-mid="2Ti41cCn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Hankook/20250116154412424kfd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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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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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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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수 아이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를 간접적으로 후원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집중적인 악플 공격을 받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15일 이후 아이유의 SNS에는 비난 댓글이 더욱 폭주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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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6일 기준 아이유의 인스타그램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로 보이는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다수 달렸다. 악플러들은 "아이유 말고 아이고 또는 아휴로 개명 추천" "어르신들도 국밥 핫팩 주지 왜 편가르기하냐" "중국과 좌파가 그렇게 좋습니까?" 등 근거 없이 악의적인 비난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핫팩도 밥도 잘 먹고 잘 받았어요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최고의 아티스트" 등 선플로 맞서는 상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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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논란은 아이유가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간접적으로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작됐다. 아이유는 당시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인근 빵집, 식당 등에 선결제를 하며 빵, 음료, 국밥 등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추운 날씨에 집회에 참석한 팬들이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는 없었음을 강조했지만, 이를 두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사실상 탄핵 찬성 의사를 드러낸 것"이라며 비난을 이어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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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이유는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협박, 모욕,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살해 협박 등의 범죄 행위에 대해 총 180여 명을 고소했으며, 추가적인 법적 대응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일부는 벌금형이나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등의 처분을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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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윤 대통령 체포 이후 아이유를 향한 악플이 증가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추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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