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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천만 영화' 두편 나왔지만 회복세 꺾인 영화관···작년 관객 수 2% 감소한 1억2000만명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6 11:04: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팬데믹 이전의 56% 수준···한국영화 관객 수는 17.6% 증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jbbyFOW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SAKKW3IW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파묘'. 사진 제공=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eouleconomy/20250116110457940cdjz.jpg" data-org-width="640" dmcf-mid="yfk22Gph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eouleconomy/20250116110457940cdj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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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파묘'. 사진 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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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Hvc99Y0CSu"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Tk22Gph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범죄도시4'. 사진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eouleconomy/20250116110459462gtww.jpg" data-org-width="640" dmcf-mid="WxLuuhXD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eouleconomy/20250116110459462gt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범죄도시4'. 사진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ZyEVVHUlhp" dmcf-ptype="general">‘파묘’ ‘범죄도시 4’ 등 천만 영화가 2편이 나왔지만 지난해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가 1억2000여만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영화 약세와 여름 성수기 대작의 부재가 영향을 미친 가운데, 한국 영화는 관객 수가 늘며 선전했다.</p>
          <p dmcf-pid="5WDffXuSh0" dmcf-ptype="general">16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영화관 누적 관객 수는 1억231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01만명) 감소했다.</p>
          <p dmcf-pid="1Yw44Z7vS3" dmcf-ptype="general">극장 관객 수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에서 벗어나며 2020년 5952만명, 2021년 6053만명에서 2022년 1억1281만명, 2023년 1억2514만명으로 회복세를 보여왔다.</p>
          <p dmcf-pid="tcM11wvayF" dmcf-ptype="general">지난해 관객 수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감소한 데에는 여름 성수기 히트작의 부재, 외화의 약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영진위 분석이다. 작년 8월 관객 수는 1178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1456만명)에 미치지 못했다.</p>
          <p dmcf-pid="FkRttrTNlt" dmcf-ptype="general">회복세가 꺾이면서 지난해 관객 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연평균 관객 수(2억2098만명)의 55.7%에 그쳤다.</p>
          <p dmcf-pid="3EeFFmyjT1" dmcf-ptype="general">지난해 매출액은 1조1945억원으로 전년보다 5.3%(669억원) 줄어 관객 수보다 감소 폭이 더 컸다.</p>
          <p dmcf-pid="0Dd33sWAl5" dmcf-ptype="general">대형 외화의 부재로 상대적으로 티켓값이 비싼 아이맥스 등 특수상영이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pwJ00OYcWZ" dmcf-ptype="general">다만 한국 영화는 선전했다.</p>
          <p dmcf-pid="UrippIGklX" dmcf-ptype="general">지난해 한국 영화 관객 수는 7147만명으로 전년보다 17.6%(1072만명) 증가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관객 수(1억10323만명)와 비교하면 63.1% 수준이다.</p>
          <p dmcf-pid="umnUUCHEhH" dmcf-ptype="general">전체 관객 수에 대한 한국 영화 점유율은 58.0%로 전년보다 9.5%포인트(p) 뛰었다.</p>
          <p dmcf-pid="7sLuuhXDTG" dmcf-ptype="general">'파묘', '범죄도시 4' 등 두 편의 '천만 영화'가 흥행을 이끈 가운데 '파일럿', '베테랑 2'도 선전하면서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p>
          <p dmcf-pid="zOo77lZwWY" dmcf-ptype="general">작년 흥행 상위 10위에 든 한국 영화는 '파묘'(1191만명), '범죄도시 4'(1150만명) 등 7편이었다. 외화 중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2'가 880만명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p>
          <p dmcf-pid="qIgzzS5rvW" dmcf-ptype="general">지난해 독립·예술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이 관람한 영화도 '건국전쟁'으로 한국 영화였다.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인 '건국전쟁'은 117만명이 관람했다.</p>
          <p dmcf-pid="BCaqqv1mSy" dmcf-ptype="general">작년 한국 영화의 누적 매출액은 6910억원으로 전년보다 15.5%(925억원) 증가했다.</p>
          <p dmcf-pid="b7YoobQ0hT" dmcf-ptype="general">지난달 관객 수는 1300만명으로 월별 기준으로 작년 한 해 중 최다였다. 매출액도 124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p>
          <p dmcf-pid="KzGggKxpCv" dmcf-ptype="general">다만 전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관객 수는 22.1%(370만명), 매출액은 24.2%(398억원) 적은 수준이었다.</p>
          <p dmcf-pid="9qHaa9MUSS" dmcf-ptype="general">한국 영화 관객 수는 750만명, 매출액은 718억원이었다. '소방관'과 하얼빈'이 12월 전체 상영작 중 흥행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하며 관객을 불러 모았다. '히든페이스'는 지난달까지 누적 관객 수 101만명을 기록하며 '타짜: 원 아이드 잭'(2019) 이후 5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가 됐다.</p>
          <div dmcf-pid="2BXNN2Ruhl" dmcf-ptype="general">
           <p>지난달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는 15만여명을 모은 '서브스턴스'였다.</p>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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