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오늘뭐주니’
채널 ‘오늘뭐주니’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쿨한 시술 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준희는 14일 자신의 채널 '오늘뭐주니'를 통해 '50세 언니의 돈아깝지 않은 시술 추천, 입문시술 추천, 동안치트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준희는 "첫 번째 영상 이후에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시술 정보를 궁금해했다. 제가 30대 이후부터 노화를 막기 위해 했던 모든 시술을 전부 공개하려 한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30대가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시술이 스킨보톡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동안 시술을 위한 입문 시술로 정말 추천한다”며 “스킨보톡스가 입문 시술로 좋은 이유는 처음에 맞고 나면 정말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게 얼굴에서 확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 시술은 노화가 많이 진행된 40대 이상부터는 그렇게 드라마틱하지 않다”며 “그래도 꾸준히 하면 중력의 힘을 어느 정도 막아주니까 좋은 것 같다. 저는 30대부터 20년 동안 쭉 하고 있는 시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단점으로 심한 통증을 들었다. 얼굴에 수십 번의 주사바늘이 들어갔다 나왔다하기 때문에 진짜 욕나올정도로 아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하지만 회복 후 변한 모습을 보면 금방 잊게 될 만큼 만족스럽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노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40대에는 강력한 리프팅이 필요한데, 울쎄라와 써마지를 했다. 잔주름, 피부 탄력, 모공 축소를 기대할 수 있다. 주변 연예인, 셀럽들도 하고 만족해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김준희는 눈 밑 필러, 볼 필러, 입술 필러, 눈가 입주변 보톡스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볼필러는 아무래도 울쎄라를 하게 되면 볼이 파이기도 한다. 오랫동안 울쎄라를 했기 때문에 가끔씩 볼파임이 보이는 곳에는 볼필러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49살에 입술 필러를 했는데 너무 만족했다"는 구체적인 후기도 더해졌다.
김준희는 "무엇보다 예쁜 생각과 마음에서 나오는 진정한 아름다움이 우리를 가장 예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아온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얼굴에 나타나는 거니까 많이 웃고 베풀고 사랑하면서 살면 정말 예뻐지는 거 100% 확신한다"며 "각박하고 힘든 세상이지만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자"고 전했다.
한 팬이 “보통 시술도 다 숨기던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는 언니가 어디 있냐. 너무 좋다”고 반응하자, 김준희는 “에이 나이 50에 숨겨서 뭐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2020년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김준희는 지난 1994년 뮤 1집 앨범 'Mue'로 데뷔했으며 'Let 美人 3', '팔로우미2', '김준희의 트렌디 랭퀸쇼 시즌2'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김준희는 자본금 4000만 원으로 쇼핑몰을 시작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해 화제가 됐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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