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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희철 “장애등급 나왔지만 인정하기 싫었다”…조문길 교통사고 후유증 고백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1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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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미운 우리새끼’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egye/20250113105020526xztc.png" data-org-width="526" dmcf-mid="FzLGq2Sg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egye/20250113105020526xztc.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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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 우리새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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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iZMkm410v" dmcf-ptype="general">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41)이 과거 교통사고로 장애인 판정을 받았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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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BwUPe1m7S"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 김희철이 무속인에게 신년 운세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7XJyubCnul" dmcf-ptype="general">무속인은 “희철 씨는 지금 덤으로 사는 인생이다. 20대에 큰 고비가 있었다. 몸의 축이 그때 많이 갔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zVIBeLph3h" dmcf-ptype="general">무속인은 그러면서 김희철에게 “올해 2025년 7월을 조심해야 한다. 여름에 조심해라. 골절이 되거나 어디가 부러지거나 하면 진짜 장애인도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dmcf-pid="qqDp6R5rFC" dmcf-ptype="general">그러자 김희철은 과거 사고로 인해 이미 장애 등급을 받을 뻔했음을 털어놨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2006년 8월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의 부친상 조문을 마치고 목포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p>
          <div dmcf-pid="BQTfoABWpI" dmcf-ptype="general">
           그는 “장애 등급을 받으면 자동차 앞에 붙이는 스티커가 있잖냐. 그걸 발급받으러 가던 날이었다. 그냥 내가 더 활발하게 살아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스티커를 안 받고 오기로 돌아왔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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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미운 우리새끼’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egye/20250113105020881cisk.png" data-org-width="1303" dmcf-mid="3HE08MZw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egye/20250113105020881cisk.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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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 우리새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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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KBwUPe1m7s" dmcf-ptype="general">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본인이 원치 않았다는 얘기. 장애인임을 알리기 위해 자동차에 붙이는 스티커는 장애인 판정을 받고 장애인으로 등록한 후에 나온다. 김희철은 장애인 등록과 스티커 발급을 동일 선상에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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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2OqRn0C7m" dmcf-ptype="general">김희철은 “그때는 내 몸이 아프다는 걸 인정하기 싫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극복해야지’하고 마음 먹은 게 10년 전이다. 팬들이 슬퍼할까 봐 원래 이런 얘기를 안 했다”고 부연했다.</p>
          <p dmcf-pid="2wBAvGLK3r" dmcf-ptype="general">아들의 고백을 스튜디오에서 지켭던 김희철의 어머니는 “그때 (슈퍼주니어 다른 멤버인) 동해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따로 (조문을 위해)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사고가 난 거다. 진짜 놀랐다.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난다”고 가슴 아파했다.</p>
          <p dmcf-pid="Vs9EWZaVuw" dmcf-ptype="general">이어 “무대에 서거나 그러면 다리가 그렇게 아팠다고 하더라. 사고 났을 때는 복숭아뼈가 완전히 으스러지고 대퇴골이 나가서 철심을 박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p>
          <p dmcf-pid="f5nYz9lopD" dmcf-ptype="general">한편 장애인이 되는 것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로, 장애를 ‘극복의 대상’으로 여기거나 장애 판정 받는 것을 ‘슬픈 일’로 간주하는 것은 편견을 조장할 위험이 있다.</p>
          <p dmcf-pid="4qDp6R5r7E" dmcf-ptype="general">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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