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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현태 "기사로 재혼 알게 된 중2 아들, '우리 버리는 거냐' 오열"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09: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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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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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84WAwVZ2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태.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moneytoday/20250113094406010tfrw.jpg" data-org-width="1024" dmcf-mid="UxM5rCQ0K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moneytoday/20250113094406010tfr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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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태.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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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MxZwIP3fB" dmcf-ptype="general">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태(58)가 재혼 소식을 알게 된 첫째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p>
          <p dmcf-pid="BKbhLjqy2q"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재혼하면 더 잘 산다던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P6Gkm419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moneytoday/20250113094407801xatf.jpg" data-org-width="680" dmcf-mid="uF6Gkm41f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moneytoday/20250113094407801xat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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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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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4fyjD2XK7"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김현태는 "첫째가 중2 때 제가 재혼했다. 이혼 후 재혼 전까지 7년 정도 아이들과 사이가 좋았다. 한 달에 서너 번 이상은 만날 정도였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p>
          <p dmcf-pid="9iJ3Ive7bu" dmcf-ptype="general">그는 "어느 날 첫째가 저를 안 만나주더라. 제 재혼 기사를 인터넷에서 본 거다. 아이에게 먼저 얘기했어야 했는데 말할 타이밍을 놓친 거다. 너무 중학생이고 사춘기였으니까 제가 아이에게 얘기할까 말까 고민했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2NazTHo9bU" dmcf-ptype="general">이어 "아들이 안 만나줘서 결국 아들 학교로 찾아갔다. 만나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아들이 '아빠 결혼한다는 소식 들었다. 아빠가 우릴 버리는 거 아니냐. 떠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전했다.</p>
          <p dmcf-pid="VMxZwIP3f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래서 아빠와 자식의 관계는 재혼과는 상관없다. 변함없이 평생 좋은 부자 관계가 될 거다'라고 얘기해줬다. 그러니까 아들이 '그러면 됐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더라. 너무 가슴 아팠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f3FkPe1m20" dmcf-ptype="general">또한 김현태는 아들 결혼식 혼주석 문제는 미리 정리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4kcKG1j4B3" dmcf-ptype="general">그는 "친엄마, 친아빠가 혼주석에 앉기로 결정했다. 제가 물어봤더니 '아빠가 이해해준다면 좋다'고 하더라. 저도 (재혼한)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더라. 지금 아내의 딸이 결혼할 때 친아버지가 혼주석에 앉기로 하고 저는 축하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8Ftc6R5rf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재혼 가정의 어려움을) 계속해서 극복해나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6cAbY5Nf9t" dmcf-ptype="general">김현태는 KBS 공채 19기 아나운서로, 지난해 2월 퇴사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현태는 다단계에 빠진 전 아내와 경제 관념 차이 때문에 2002년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 재혼했다.</p>
          <p dmcf-pid="P68Ycrf5K1"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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