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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혜교·전여빈 워맨스"...'검은 수녀들', 기대 포인트 셋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09: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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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송혜교와 전여빈의 워맨스, 강렬한 캐릭터, 프로덕션 등이다. 
 먼저, 워맨스 케미다. 소년을 살리려는 유니아 수녀(송혜교 분)와 그에게 의심을 품은 미카엘라 수녀(전여빈 분)가 힘을 모아 금지된 의식에 나선다. 
 두 인물이 특별한 관계성을 쌓아간다. 유니아 수녀는 강한 의지로 계획을 몰아붙인다. 미카엘라 수녀는 이런 그를 경계하면서도 곁에서 돕게 된다. 
 색다른 조합으로 워맨스를 완성했다. 송혜교와 전여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번째 호흡을 맞췄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구마 여정을 그렸다. 
 드라마틱한 캐릭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다른 신념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악령에 휩싸인 소년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구하고자 노력한다. 
 유니아는 기존 수녀와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희준(문우준 분)에게 평범한 일상을 돌려주겠다는 의지 하나로 주변 반대를 무릎쓰고 의식에 나선다. 
 바오로 신부(이진욱 분)가 이에 맞선다. 구마가 아닌 의학으로 희준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본인 신념에 따라 유니아 신부와 대척점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디테일한 프로덕션이 몰입을 더한다. 강렬한 색채의 신당부터 성물이 있는 염색 공장까지 '검은 수녀들'만의 세계를 섬세하게 완성했다. 
 사운드 디자인에도 신경 썼다. 6,000여개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에 여성 합창단 소리를 접목시켰다. 특별한 순간을 현실 감각으로 그려냈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lt;사진제공=NEW&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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