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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과오, 따라오는 자괴감"… 사생활·나이 논란, 한소희 심경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08: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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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tu9AwVZf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한소희가 사생활 논란 후 1년 만에 블로그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moneyweek/20250113085728809zjwn.jpg" data-org-width="680" dmcf-mid="HcH3eLph9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moneyweek/20250113085728809zjw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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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소희가 사생활 논란 후 1년 만에 블로그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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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소희가 사생활 논란 이후 블로그에 장문의 심경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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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pB4DO6F9z"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근 화분 6개를 샀다며 근황을 전한 그는 "아마도 집에 생명들을 들이면 조금은 같이 푸르게 피어나지 않을까해서 말이다"라고 운을 뗐다. </p>
          <p dmcf-pid="tVQivGLKb7" dmcf-ptype="general">"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의 목소리들과 들리는 소식들에 저에게는 별거아닌 새해가 무거워지기만 하다"라는 한소희는 "그에 제가 할수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애도와 위로의 마음만을 몇글자로 전하는 일이라는 점에 무기력해지기도, 실은 아무 죄 없는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하다"라며 최근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p>
          <p dmcf-pid="FQJNHtA89u" dmcf-ptype="general">이어 한소희는 "저는 잘 지내고 있다"며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편협했던 제 시각에 대한 생각들과, 과오 그리고 따라오는 자괴감 등등. 수많은 감정들을 제 속에서 일궈내어 보았지만 아직 한참 부족한 것 같다"며 자신의 논란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p>
          <p dmcf-pid="3BfMIve7VU" dmcf-ptype="general">그는 "이따금씩 제 블로그를 보러와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러한 변명아닌 변명들만 늘어놓고 있자니 제 자신이 보잘것 없어 보이기도 하다"고 토로하기도. "확실히 20대와 30대는 용기의 정도가 좀 다른가보다"라며 30대로 접어선 자신을 언급한 그는 "안부를 묻고 별일 없는 하루들에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이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p>
          <p dmcf-pid="0xijXFc6Vp" dmcf-ptype="general">팬들과 수줍은 웃음으로 인사를 나누며 그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그는 "우리 모두 무탈하기를 바라며 조금은 덜 춥고 덜 아프시길 시린 겨울에 엉킨 마음들을 묻고 다가올 봄에 꽃을 피우시길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p>
          <p dmcf-pid="pmlG4xXDK0" dmcf-ptype="general">앞서 한소희는 지난해 3월 배우 류준열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이들의 연애 소식이 나온 후 SNS(소셜미디어)에 "재밌네"라고 올렸고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는 직접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내 인생에는 없다. 나도 재밌다"라고 대응했다.</p>
          <p dmcf-pid="UaEI7KhL93"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그는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지난달에는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다수 개설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기도 했다.</p>
          <p dmcf-pid="uUb8wIP3BF" dmcf-ptype="general">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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