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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500억 대작 '별물' 이민호, 공효진 고백 불구 2%대 유지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0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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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별들에게 물어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JTBC/20250113082601110tzgx.jpg" data-org-width="560" dmcf-mid="WKU0fQHEE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JTBC/20250113082601110tzg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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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들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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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가 공효진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직진 고백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3%대로 올라서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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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지난 12일 방송된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 4회에는 이민호(공룡)가 생과 사의 기로에서 공효진(이브 킴)에 대한 애정을 자각, 깜짝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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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우주정거장 안에서 공효진이 전한 부탁을 하나씩 수행하던 이미호는 강렬하게 울려 퍼지는 경고음에 깜짝 놀라 상황 파악에 나섰다. 창문 너머로 우주에서 홀로 정신을 잃어가는 공효진을 본 이민호는 '그 어떤 일이 일어나도 손님답게 얌전히 있을 것'이라는 공효진의 편지 속 부탁에도 불구하고 비행 슈트만 입은 채 우주로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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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당혹스러워하던 대원들은 곧바로 이성을 차리고 이민호에게 공효진을 붙잡고 있는 안전줄 고리의 위치를 알려줬다. 우주의 압력과 무중력에 허우적거리던 이민호는 공효진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용기를 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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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정신을 잃어가는 공효진을 향해 "당신밖에 안 보여, 이제"라고 외치는 이민호의 간절한 목소리는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처절한 외침을 들은 공효진은 겨우 정신을 차려 안전줄 고리의 위치를 알려줬고 이민호가 마침내 이를 풀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숨쉬기도 어려운 진공 상태에서 오직 공효진만 바라보는 이민호의 눈빛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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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하지만 우주정거장으로 돌아온 후 둘 사이는 급속도로 냉각됐다. 공효진이 위험한 상황임을 알면서도 자신을 구하겠다고 우주로 뛰어든 이민호에게 "내 눈앞에 띄지 마십시오"라고 경고를 날린 것. 이민호가 잘못했다며 아무리 애원해도 그저 차가운 반응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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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무엇보다 이민호는 우주 유영을 통해 공효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게 된 상황. 오랜 고민 끝에 "당신 좋아해도 됩니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민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얼어붙은 공효진 역시 내심 우주 유영 사건 이후로 이민호의 눈빛과 말을 계속해서 곱씹고 있었다. 둘 사이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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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별들에게 물어봐'는 국내 첫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다. 500억 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작으로 손꼽혔다. 그러나 공개 이후 무중력 상태에서 정자, 난임 등 소재가 다뤄지고 있는데 시청자들의 공감을 크게 얻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은 3회에서 2.23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전국 기준)로 자체 최저를 기록했고, 4회에 소폭 상승해 2.781%를 나타냈지만 이민호, 공효진의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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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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