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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M 30년 ㅣ 위 아 더 퓨처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07: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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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DPr5MZwgt">
          <div dmcf-pid="PZE14rf5j1"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lnv7guSk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IZE/20250113073011371cqfe.jpg" data-org-width="600" dmcf-mid="bTMNTVva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IZE/20250113073011371cqf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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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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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xDPr5MZwcZ" dmcf-ptype="general">
           <p><strong>"THE CULTURE, THE FUTURE."</strong></p>
          </div>
          <p dmcf-pid="yQFMwpDxgX" dmcf-ptype="general">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최근 이 같은 새 슬로건을 선포했다. 직역하면 '문화와 미래'다. 자신들의 음악을 통해 미래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슬로건에서 25년 전 SM이 발표했던 한 노래의 내음이 풍겨온다. 바로 SM의 1호 보이그룹 H.O.T의 'We are the future(위 아 더 퓨처)'(2000)다. 이 곡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우리가 미래다'이다.</p>
          <p dmcf-pid="WE6wZxXDjH" dmcf-ptype="general">SM이 설명한 새 슬로건의 풀이도 이 노래가 지닌 정서와 비슷하다. "지금까지 쌓아 올린 SM의 문화 유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K팝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것이 슬로건의 골자이고, '틀 밖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스스로 개척하겠다'라는 것이 'We are the future'의 메시지다. 이 곡에서 "이제는 모든 세상의 틀을 바꿔버릴거야"라고 거침없이 드러낸 거대한 포부는, 그 주체를 "내 세상은 내가 스스로 만들"거라는 독보적인 영역 확립을 위한 독립성으로 확장한다. 그리고 그것을 "내가 이제 주인이 된 거야"라는 목적 달성으로 실현한다.</p>
          <p dmcf-pid="Yo7nCBIiNG" dmcf-ptype="general">K팝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말은 그 영역의 최고가 되겠다는 말이다. SM은 "지난 30년을 넘어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를 통해 많은 이들의 일상과 추억 속에 함께"하는 것을 목표한다. 한국 음악 시장의 주인을 넘보는 것이다.</p>
          <div dmcf-pid="GCMOFdtsgY" dmcf-ptype="general">
           <p>이 포부가 가벼이 들리지 않는 건, SM의 지난 30년이 한국 대중음악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서다. 한국 4대 대형 기획사(SM,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중에서 역사가 가장 긴 곳이자, 연습생 트레이닝 체계·A&amp;R팀·송라이팅 캠프 등 K팝 제작 시스템의 여러 요소를 국내에 최초로 구축한 곳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vJlULpha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IZE/20250113073012784ohhz.jpg" data-org-width="600" dmcf-mid="4cvt8m41A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IZE/20250113073012784oh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aqolKhLcy" dmcf-ptype="general">
           <p>SM에서 데뷔한 아티스트는 166명이고, SM에서 데뷔시킨 그룹은 33팀이다. 역대 발매 앨범 수는 약 1,150개이고, 발매 음원은 6,700여 곡이다. H.O.T, S.E.S,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SM에서 데뷔시킨 아이돌은 언제나 사랑받았다.</p>
          </div>
          <p dmcf-pid="Zm6wZxXDaT" dmcf-ptype="general">해를 거듭할수록 판을 키운 SM은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악의 질을 높이면서 영역을 확장해 왔다. SM만의 특유 음악색인 'SMP(SM Music Performance)', 아티스트가 아닌 SM사의 팬덤 '핑크 블러드' 등 개성을 확보하고 질을 보장한 SM은 타 기획사에는 없는 독특한 영역을 확보한 소속사다. 그런 SM의 과거는 위대하다고 평가받고, 이들이 그리는 미래는 더욱 원대하다.</p>
          <p dmcf-pid="5YoyqNzTgv" dmcf-ptype="general"><strong>'SM 3.0'으로 그린 미래, 가치 실현과 혁신</strong></p>
          <p dmcf-pid="1KSBiyJqNS" dmcf-ptype="general">SM은 지난 2023년 소속사를 설립했던 이수만 전 대표가 보직에서 물러나면서 'SM 3.0'이라는 변혁 체제를 가동했다. 'SM 3.0'은 팬과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목표한다. (1.0은 K팝의 확립, 2.0은 K팝 문화 글로벌 확대) 'SM 3.0'의 핵심 성장 전략은 네 가지다. ▲멀티 제작센터 / 레이블 체계 ▲IP 수익화 ▲글로벌 사업 확대 ▲글로벌 음악 퍼블리싱, 레이블 M&amp;A 팬덤 이코노미 비지니스, 메타버스 등 투자다.</p>
          <div dmcf-pid="tleC0i3Iol" dmcf-ptype="general">
           <p>이에 따라 센터제를 가동한 SM은 총 6개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1센터-강타·보아·소녀시대·에스파, 2센터-샤이니·레이든·새 걸그룹, 3센터-동방신기·레드벨벳, 4센터-NCT, 5센터-슈퍼주니어·엑소·라이즈 그리고 나이비스가 속한 버추얼 아티스트의 제작 및 운영 관리를 전담하는 1개의 가상 아티스트/IP 제작 센터가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8GfNZaV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IZE/20250113073014202sxqw.jpg" data-org-width="600" dmcf-mid="8UTF6s8tk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IZE/20250113073014202sx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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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38GfNZaVkC" dmcf-ptype="general">
           <p>SM은 3.0으로 해왔던 것들을 하면서 하지 않았던 시도했다고 할 만하다. 대상 가수가 된 에스파를 비롯해 여전히 주가가 뜨거운 NCT, 막내 라인 라이즈의 글로벌 인기 등 기존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센터제 운영,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데뷔, 트로트 아이돌 마이트로 제작,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론칭 등 3.0 로드맵에 기반한 새 영역을 확장했다.</p>
          </div>
          <p dmcf-pid="0AKNTVvaNI" dmcf-ptype="general">SM 측은 아이즈(IZE)에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새로운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 아래, SM이 30년간 쌓아 올린 문화 헤리티지를 토대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K팝의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그 과정에서 "'음악을 넘어, 문화로. 문화를 넘어, 우리의 미래로'. 음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의 일상과 추억 속에 함께하는 것"을 목표하는 SM의 가치 구현을 이룩하겠다고 전했다.</p>
          <p dmcf-pid="pk2AW4yjcO" dmcf-ptype="general">SM타운 콘서트를 비롯해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창립 30주년 기념 필름 'THE CULTURE', 'THE FUTURE' 공개와 웹사이트 오픈에 이어, SM 대표 히트곡을 선후배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한 SM타운 앨범 발매, K팝과 클래식을 결합한 오케스트라 라이브 공연, SBS에서 방영 예정인 SM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방송 등 지난 30년의 역사를 돌이켜보고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UqC7eSRuAs" dmcf-ptype="general">틀을 깨는 혁신과 창조를 거듭해 온 SM. 뚜렷하고 꾸준하게 한국 대중음악 산업의 발전적 활로를 만들어왔기에 지난 30년보다 앞으로의 40년, 50년, 100년이 더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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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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