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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이슈] 그때는 '딱딱'했고 지금은 예의없다..김정현, 서현 향한 폭력적 사과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2 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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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poChosun/20250112110318947eaix.jpg" data-org-width="852" dmcf-mid="xq9Up8WA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poChosun/20250112110318947eai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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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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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fUZXBIiEp"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딱딱' 그때에도 지금도 여전히 예의가 없었다.</p>
          <p dmcf-pid="HWmjNhxpw0" dmcf-ptype="general">김정현은 지난해 진행되고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다리미 패밀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서현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했다. 김정현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가 다시는 연기를 못 할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가지 이유도 있고, 저 스스로 못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자리에 서서 너무 감사드린다. 진정한 감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고 여진다. 연기 시작하고 한때 굉장히 못된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고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죄드리겠다"면서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XYsAjlMUr3" dmcf-ptype="general">이어 "고개 숙여 사죄드렸다고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용서 바라지도 않겠다. 하지만 제 삶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GOcASRuDF" dmcf-ptype="general">이날 시상식의 MC로는 김정현과 함께 MBC 드라마 '시간'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서현이 자리를 지켰다. 김정현은 2018년 진행됐던 MBC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서현과의 다정한 포즈를 모두 거부한 채 어두운 얼굴로 행사에 임했고, 질의응답이 시작되자 울컥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보여 논란이 됐다. 당시 김정현 측은 "하루하루 죽음이 다가오는 시한부 역할에 고민하고 몰입하는 시간이 많아서 컨디션 조절이 어려워 실수를 했다"고 했고, 당시 섭식장애와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작품에서 하차했다.</p>
          <p dmcf-pid="5XCEkTdzIt" dmcf-ptype="general">그러나 김정현의 태도 논란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김정현이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영향으로 이 같은 행동을 했다는 것이 디스패치의 보도로 알려졌다. 서예지는 당시 김정현을 '김딱딱'이라 부르며 상대 역인 서현과의 애정신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고, 여자 스태프들에게도 친절한 반응이 아닌 '딱딱한' 반응을 보이라고 종용했다는 것. 촬영 당시 김정현이 서현과의 스킨십 촬영을 전부 거부했고, 최소화됐던 로맨스 장면에 대해서도 거부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서현 역시 당시 김정현의 행동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김정현이 뜬금없이 6년이나 지나 공개 석상에서 사과하면서 당황스러웠을 터.</p>
          <p dmcf-pid="1ZhDEyJqE1" dmcf-ptype="general">이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사과의 기회가 있음에도 개인적으로 사과하지 않고, 무대에까지 올라 서현을 향해 사과의 말을 하는 것은 다분히 일방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지적이다. 서현은 시상식 당일 직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시상식이 전파를 탄 뒤 팬들과의 소통앱 버블을 통해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이다. 오늘도 이 말을 되새기며 하루를 가치있게 마무리하자. 우리 모두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심경을 드러냈다.</p>
          <p dmcf-pid="tFTsmHo9s5" dmcf-ptype="general">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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