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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용서 바라지 않아" 김정현, 서현에 공개 망신 주고 '노 빠꾸' 사과..'김딱딱'이 놓친 것 [★FOCUS]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2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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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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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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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3yDTD2Xv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정현 /사진=KBS 2TV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tarnews/20250112060007868eubc.jpg" data-org-width="560" dmcf-mid="z1nrWrf5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tarnews/20250112060007868eub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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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현 /사진=KBS 2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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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정현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기어코 서현에게 공개 사과를 하며, 싸늘한 반응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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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L6u8urRlV" dmcf-ptype="general">11일 오후 KBS 2TV에선 '2024 KBS 연기대상' 녹화분이 방송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MC 장성규, 소녀시대 서현, 문상민의 진행 아래 시상식이 꾸며졌다.</p>
          <p dmcf-pid="4oP767meC2" dmcf-ptype="general">'2024 KBS 연기대상'은 작년 12월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추모 물결에 동참, 예정된 생중계를 취소하고 방송을 한 해 미룬 것이다.</p>
          <p dmcf-pid="8gQzPzsdy9" dmcf-ptype="general">이에 수상 내역 및 소감이 일찍이 온라인상에 퍼졌는데, 김정현의 난데없는 '공개 사과'가 퍼지며 편집 유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p>
          <p dmcf-pid="6xb5B5NfCK" dmcf-ptype="general">관객들의 스포일러대로 실제 김정현은 '다리미 패밀리'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6년 전 '김딱딱' 태도 논란을 언급한 것 또한 편집 없이 전파를 탔다. </p>
          <p dmcf-pid="PMK1b1j4lb" dmcf-ptype="general">김정현은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지금은 헤어진 상태이지만 배우 서예지와 열애 중이었다. 그런데 서예지의 '스킨십 다 빼고 딱딱하게 행동하라'라는 지시에 충실히 따르며, 본업을 망각하고 '시간' 팀에 큰 민폐를 끼쳤다. 특히 여자주인공 서현이 직격탄을 맞았고, "김정현이 애정신이 있을 때마다 불편한 기색을 자주 드러냈다. 서현의 손이 닿은 뒤 연기가 끝나자마자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았다.서현이 그 모습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눈물도 많이 흘렸다. 굉장히 힘들어했다"라는 현장 스태프의 충격적인 목격담까지 나왔었다. </p>
          <div dmcf-pid="QMK1b1j4CB" dmcf-ptype="general">
           뿐만 아니라 '시간' 제작발표회에선 포토타임 중 서현과 커플 포즈를 취하는 것을 거부, 이 당시 '딱딱'한 상황이 온라인상에 '박제'되며 서현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 이 충격으로 서현은 대기실에서 오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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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R9tKtA8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서현, 김정현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tarnews/20250112060009170mhho.jpg" data-org-width="560" dmcf-mid="BNkece1m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tarnews/20250112060009170mhh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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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현, 김정현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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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YsomoUlTz" dmcf-ptype="general">
           이처럼 '김딱딱' 논란의 최대 피해자, 서현이 무대에 있는 상황에서 김정현은 '공개 사과'를 감행했다. 또 한 번 서현을 곤란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이 터진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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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CAMjMZwy7" dmcf-ptype="general">김정현은 "하나님 감사하다. 제가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란 걸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자리에 세워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YhcRAR5rlu" dmcf-ptype="general">이내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기를 다시는 못할 줄 알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스스로도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6년 전 '김딱딱' 태도 논란을 꺼냈다.</p>
          <p dmcf-pid="Glkece1mlU" dmcf-ptype="general">김정현은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응당해야 할 일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진정한 감사는 과거의 반성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한때 굉장히 못된 행동과 해선 안 될 행동으로 많은 분에게 상처를 주고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죄드리겠다"라고 뒤늦은 사과를 건넸다.</p>
          <p dmcf-pid="HpYrWrf5vp"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사죄를 드렸다고 해서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물론, 용서를 바라지도 않는다. 내 삶을 이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내 마음속에 무거운 이야기였다"라고 발언했다.</p>
          <p dmcf-pid="XUGmYm41S0" dmcf-ptype="general">또한 김정현은 "내가 힘들 때 나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짊어져야 했던 짐과 모든 아픔을 나눠야만 했던 아버지, 어머니, 형, 동생. 항상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동생이자 오빠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오늘 이 순간이 조금이나마 자랑스러운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게 작지만 간절하게 바라본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ZuHsGs8tl3" dmcf-ptype="general">김정현의 진정성과 별개로 자리에 맞지 않는 사과였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서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그의 논란으로 피해를 본 이들 중 서현이 포함된 건 자명한 사실이기에 뜻하지 않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터. 더욱이 서현은 MC석을 지키고 있어야 했기에,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p>
          <p dmcf-pid="5MK1b1j4yF" dmcf-ptype="general">네티즌들은 "진작했어야지, 몇 년이 지났는데 이제 사과? 진정성이 안 보인다", "6년 전인데 참 빨리도 사과한다", "당시 감독과 작가, 스태프들은 얼마나 짜증 났을까. 작가(최호철)는 그 일로 은퇴했다", "MBC 드라마에서 사고 치고 KBS 수상 소감으로 사과?", "드라마 MBC였는데 KBS 나와서 사과하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이다.</p>
          <p dmcf-pid="1R9tKtA8yt"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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