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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병헌 "아들, '오징어 게임2' 공개 후 내게 뽀뽀"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1 09:52: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징어 게임2'로 돌아온 이병헌<br>"탑 캐스팅 관여 NO" 해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hjfCQ0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M2Fs9lo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병헌이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1/hankooki/20250111095234845mzgm.jpg" data-org-width="640" dmcf-mid="PnxjfCQ0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1/hankooki/20250111095234845mzg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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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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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XDseGLKXo" dmcf-ptype="general">배우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2' 공개 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세계인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중이고, 아들은 뽀뽀를 해주며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된 후 아들이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행복해했다.</p>
          <p dmcf-pid="YnP7S6YcXT"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작품은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GLQzvPGkYv" dmcf-ptype="line">
          <h3 dmcf-pid="HoxqTQHEtS" dmcf-ptype="h3">이병헌의 노력</h3>
          <p dmcf-pid="XuZIJXg2Xl" dmcf-ptype="general">첫 시즌에 이병헌은 특별출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시즌2에서는 작품의 전면에 나서 극을 이끌었다. 그는 "시즌1 때와 2 때 마음가짐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카메오를 할 때 질문이 많아진다. 서사가 없지 않나. 이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신념과 성격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된 게 없으니 많은 질문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러한 이유로 시즌1 때 더 많은 질문을 품고 있었단다. 이병헌은 "감독님이 '선배님(이병헌)의 많은 질문 덕에 그(프론트맨)의 서사가 완성된 것 같다'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전했다.</p>
          <p dmcf-pid="Z75CiZaVXh"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황인호 오영일 프론트맨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자 애썼단다. "캐릭터의 모습에서 3개 캐릭터가 공존해야 했다. 연기할 때 (황인호 오영일 프론트맨이 보이는) 비율을 계속 변주했다"는 게 이병헌의 설명이다. 이병헌은 '둥글게 둥글게' 장면에서의 연기가 유독 힘들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시청자 입장에서 황인호 오영일 프론트맨이 0.1초 단위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계속 순식간에 교차되는 느낌을 주고자 한 장면이었다"고 말했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5z1hn5NftC" dmcf-ptype="line">
          <h3 dmcf-pid="1lDJzE9H1I" dmcf-ptype="h3">'오징어 게임2' 둘러싼 잡음</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SwiqD2X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병헌이 '오징어 게임2'를 둘러싼 잡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1/hankooki/20250111095236375eshc.jpg" data-org-width="640" dmcf-mid="QipyN0EQ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1/hankooki/20250111095236375es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2'를 둘러싼 잡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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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vrnBwVZGs"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2'를 둘러싼 잡음도 많았다. 출연자 박성훈은 최근 개인 SNS 계정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AV 표지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병헌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성훈 배우가 연기한 현주 캐릭터가 굉장히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성훈 배우는 그 역할을 정말 잘 해냈다"면서 착잡한 마음을 내비쳤다.</p>
          <p dmcf-pid="3f7GcurRHm" dmcf-ptype="general">작품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탑이 출연했다는 점에서도 시선을 모았다. 그와 친분을 갖고 있는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병헌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배우가 캐스팅에 목소리를 내는 것은 월권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감독이 '파트너로 역할로 이분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떠세요?'라고 물어볼 수는 있다. 혹시 사적으로 관계가 안 좋은지 파악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이) 말하지도 않았는데 '이 사람이 이 역할에 맞는 것 같은데요'라고 하는 것은 월권이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04zHk7meXr" dmcf-ptype="line">
          <h3 dmcf-pid="p8qXEzsdGw" dmcf-ptype="h3">행복한 아빠 이병헌</h3>
          <p dmcf-pid="Uz1hn5NfZD"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지.아이.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등에 출연하며 일찍이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할리우드로 승부를 보겠다는 마음은 아니었다. 호기심에 간 거다. '배우로 살면서 할리우드에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을 테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보자는 마음이었단다. 당시를 떠올리던 이병헌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날 알아볼 텐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uqtlL1j4ZE"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을 향한 세계인의 반응에는 놀라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단다. 이병헌은 "한국말로 한 작품으로 이렇게 전 세계 사람들의 성원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K팝, K콘텐츠의 위상을 확실히 느낀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려온 BTS나 블랙핑크를 언급하며 "내 선배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p>
          <p dmcf-pid="7BFSotA8tk" dmcf-ptype="general">배우가 아닌 아빠로서도 이병헌은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병헌은 이민정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얻었고, 지난해 12월에는 득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이 나오기 전과 후에 아들의 태도가 다르다. 작품이 나온 후에는 나한테 매달려서 떨어지지 않는다. 뽀뽀도 해준다. 평소에도 그렇게 해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민정씨가 딸을 돌볼 때는 '이야기꾼인가' 싶을 정도로 계속 이야기를 해준다. '어떻게 저런 이야기가 계속 떠오를까' 싶다. 난 아기한테 하는 게 딱 2가지다. 아이의 이름을 부르거나, '아빠라고 해봐'라는 말을 한다"면서 웃었다. 이병헌의 목소리에서는 깊은 행복이 느껴졌다.</p>
          <p dmcf-pid="zBFSotA8Zc" dmcf-ptype="general">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오징어 게임2'는 지난달 26일 공개됐다.</p>
          <p dmcf-pid="qb3vgFc6HA"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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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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