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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임영웅 3억 기부→팬들 릴레이 선행…제주항공 참사 기부까지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0 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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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영웅, 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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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3억을 기부한 후 영웅시대(공식 팬덤명)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충북 충주영웅시대 측은 1월 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202만 5,000원을 기부했다.
 충주 영웅시대 회장 최정희 씨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 2025년에는 아픔이 없는 해가 되길 바라는 기원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가족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충주 영웅시대는 임영웅 생일은 물론 데뷔 기념일 등 특별한 날 부단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임영웅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 측은 1월 8일 부산연탄은행에서 42차 정기 후원과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4년째 부산연탄은행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7,680만 원을 돌파했다.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 측은 "'혼자가 아닌 같이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도 홀몸노인들을 위해 지속해 후원과 봉사를 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일 올 한 해 팬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며 영웅시대(공식 팬덤명)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이 개인적으로 2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 원을 더해 이뤄졌다.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인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꾸준히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한 성금과 소속사가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총 17억 원에 달한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1월 2일을 시작으로 4일까지 사흘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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