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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딸보다 내가 우선” 서정희, 서동주보다 먼저 결혼하나..박수홍 경악 (동치미)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9 15: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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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nsHUUwMOR"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6세 연하 건축가와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재혼 바람을 드러냈다.</p>
          <p dmcf-pid="ULOXuurRmM" dmcf-ptype="general">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재혼하면 더 잘 산다던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p>
          <p dmcf-pid="uoIZ77meIx" dmcf-ptype="general">이날 서정희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딸 서동주가 걱정된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7KJDSSRuEQ" dmcf-ptype="general">그는 "스펙으로 따지면 부족한 게 없고 완벽하다. 그런데 누군가의 아내로 생각하면 부족한 게 너무 많은 거다. 그러니까 걱정이 너무 된다. 저도 요즘에 사위가 예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잘해주고 싶고 사랑 많이 주고 싶다"고 말했다.</p>
          <p dmcf-pid="z9iwvve7w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서정희는 "제가 사랑을 받아보니까 그렇게 되는 것 같다. 남자친구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데리고 다녀주고, 등산도 하고, 탁구도 치고"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진행자 최은경은 "자꾸 남자친구에 대해 얘기라는 거 보니까 먼저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냐. 이건 서동주 씨 의견을 물어봐야한다. 큰일 나는 거다"라고 물었다. 서동주는 "그러니깐요"라면서 서정희에게 "나중에 하라. 왜 굳이 지금 하려고 하냐"며 서정희와 결혼이 겹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진행자 박수홍 역시 "남에 잔치에 왜 먼저 서둘러서 그러냐"고 거들었다. </p>
          <p dmcf-pid="qQAlZZaVs6" dmcf-ptype="general">서정희는 "사실 결혼 생각이 없었다. 딸이 결혼을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제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다. 원래 제 생각은 동주만 결혼 시키고 저는 결혼을 안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xcS55Nfm8" dmcf-ptype="general">이를 옆에서 들은 배우 정애리는 "아니다. 지난 방송에서 집 공사가 끝나는 날 작은 결혼식을 하려고 한다고 했었다"라고 지적했고, 이에 서정희는 "그때는 그 집 공사가 진행이 안 됐었다. 아예 시작도 안 해서 결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공사를 하다 보니까 그 집이 자꾸 속도가 나더라. 동주 집보다 속도가 더 나고 있다. 그 집에서 스몰 웨딩 사진도 찍고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 속도가 빨리 나는데 요즘엔 내가 더 재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재촉을 하니까 당연히 속도가 빨라지는 거 아니냐"고 황당해했다.</p>
          <p dmcf-pid="bMkv11j4m4" dmcf-ptype="general">서정희는 "'사랑의 설렘이 재혼할 때도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매일 웨딩드레스 입는 상상을 한다. 얼마 전에 동주와 웨딩드레스를 보러 갔었다. 딸을 보면서 갑자기 제 눈에서 눈물이 나더라. '나도 입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머리카락도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KJrY00EQsf" dmcf-ptype="general">최은경과 박수홍은 "야단났다. 큰일났다", "딸보다 앞질러 결혼하실 거냐"고 물었고 서정희는 "딸이 허락하면 하겠다"라고 답했다.</p>
          <p dmcf-pid="9imGppDxI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오해하지 말아야 할게요, 엄마는 무조건 딸 위주다. 그런데 제가 아프고 다시 살아나지 않았냐"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를 본 아나운서 김현태는 "딸을 먼저 생각하실 분이 아니다"며 딸을 위한다면서 자꾸만 자신의 얘기를 먼저 한다고 일침해 폭소를 자아냈다. </p>
          <p dmcf-pid="2nsHUUwME2" dmcf-ptype="general">한편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4살 연하 남자친구와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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