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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현장] 'MBC 공주' 이세영, '모텔캘리'로 2025년 MBC 드라마 포문연다…'옷소매-열녀박씨' 흥행 이을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9 15: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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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MBC '모텔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세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poChosun/20250109154829698bmyd.jpg" data-org-width="1200" dmcf-mid="3thyJJFOD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poChosun/20250109154829698bmy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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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모텔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세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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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공주' 이세영이 2025년 MBC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연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이하 '모텔캘리')는 7일 서울 마포 상암 MBC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최희진, 김형민 PD가 참석했고, 방송인 박경림이 MC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 
 '모텔캘리'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먼저 김형민 PD는 "이 작품은 12년 만에 만난 첫사랑과 절대로 돌아가고 싶은 고향이라는 충돌하는 요소가 융화하면서 원래 가치를 회복하는 드라마다"라고 극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에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 카메라 밖에도 분위기가 좋아야, 그게 다 담긴다고 생각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드라마로 전달됐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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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MBC '모텔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세영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poChosun/20250109154829967urte.jpg" data-org-width="1200" dmcf-mid="0nK4yyJq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poChosun/20250109154829967urte.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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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모텔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세영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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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소매 붉은 끝동'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MBC 흥행무패 기록을 쌓은 '믿보 로맨스 장인' 이세영은 모텔에서 태어난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할을 맡았다. 이세영은 "MBC 2025년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연다고 해서, 조금은 더 긴장되고 떨린 것 같다"라며 MBC와 인연을 이어가는 것에 "MBC라서 한다는 것은 선택지에는 없었다. 그런데 MBC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MBC와 함께 해서 감사하다. 드라마 많이 무산되는데 이렇게 일할 수 있도록 기회 주셔서도 감사하다"며 MBC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지강희는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눈에 띄는 외모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캐릭터다. "원작을 읽고 강희라는 인물이 저와 비슷한 지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는 이세영은 "어렸을 때 성장과정에서 있었던 결핍이나 트라우마가 있었던 아이가 어떻게 자랐을까, 어떤 마음일까라는 것이 궁금했다. 그래서 만나보고 싶었다. 고민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극을 선택한 이유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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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MBC '모텔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나인우, 이세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poChosun/20250109154830256cdqs.jpg" data-org-width="1200" dmcf-mid="peBVvve7D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poChosun/20250109154830256cdqs.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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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모텔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나인우, 이세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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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뜨는 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여심을 저격한 나인우는 천연수 역할로 나선다. 천인수는 하나읍 농장주들의 사윗감 1순위로 꼽히는 대동물 수의사다. 나인우는 "그간 했던 드라마를 돌이키면 장르물, 사극, 판타지 등이었다. 온전히 캐릭터가 살아온 삶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재밌게 다가와서 열심히 연구했다. 이 작품을 하게 된 계기가 제 모습을 빗대서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세영과 나인우는 23년 서사를 지닌 첫사랑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신년 안방에 '첫사랑 로맨스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세영은 "나인우 씨는 제가 해온 배우들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섬세하신 것 같다. 어떨 때는 저보다 훨씬 더 섬세해서 제가 편하기도 하다. 그리고 눈빛이 너무 예쁘다. 원작에도 '송아지 같은 눈'이라고 나와 있다. 그래서 연수를 그대로 보는 것 같다. 인우 씨가 연수라 좋다. 함께 호흡 맞추는 과정이 행복하고 편안하다"라며 나인우를 칭찬했다. 
 "너무 뭉클한 마음이 든다"는 나인우도 "제 성향이 연기를 떠나서, 받는 만큼 좋은 의미로 돌려주는 것 같다. 세영 씨가 많이 줬다. 섬세하게 캐릭터와 상황을 해석하면서, 만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았다"라며 이세영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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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MBC '모텔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나인우, 이세영, 최희진, 김태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poChosun/20250109154830531esub.jpg" data-org-width="1200" dmcf-mid="U3mYnn0C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poChosun/20250109154830531esu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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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모텔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나인우, 이세영, 최희진, 김태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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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 최민수는 '모텔 캘리포니아' 사장 지춘필, 김태형은 엘리트리 호텔의 유일한 상속자 금석경, 최희진은 선배 천연수를 따르는 수의사 윤난우를 연기한다. 
 이들 역시 이세영을 칭찬했는데, 특히 김태형은 "MBC 공주인 세영 씨를 만나 영광이다. 저도 MBC 왕자를 꿈꾼다"고 너스레를 떨며 "원래 친한 사이인데, 촬영하면서 느낀 것이 세영 씨가 확실히 경력도 많고 '로코퀸'이 된 이유가 있구나라는 것이다"라며 이세영을 치켜세웠다. 
 이처럼 'MBC 공주'인 이세영이지만, MBC 금토드라마가 흥행 릴레이 이어간다는 것에 부담도 느낄 터다. 이세영은 "흥행을 생각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제가 하는 작품과 캐릭터만 생각했었다. 부담은 없다. 전작품이 잘 됐다고, 혹은 잘 안 됐다고 해서, 그게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걱정하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 작품은 우리 작품이라는 마음이다"라며 일희일비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목표 시청률은 있다고. 이세영은 "당연히 주인공으로 책임감은 있어야 한다. 일도 계속 하고 싶다"라고 웃으며 "흥행이 되길 바라지만, 시청률 10% 달성하면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로 출연하겠다고 이야기했었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박경림이 "'호텔 캘리포니아' 한 번 불러달라"고 거들자, 이세영도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며 수긍했다. '모텔 캘리포니아'가 시청률 10%를 달성해, 이세영이 다른 배우들과 함께 라디오 부스에서 '호텔 캘리포니아'를 부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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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MBC '모텔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최민수, 나인우, 이세영, 김형민 감독, 최희진, 김태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poChosun/20250109154830759dnkv.jpg" data-org-width="1200" dmcf-mid="uvCZaa7v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poChosun/20250109154830759dnkv.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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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모텔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최민수, 나인우, 이세영, 김형민 감독, 최희진, 김태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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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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