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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소재원 작가, '계엄 끝나 아쉽다'던 최준용에 "연기 개판..실력 없는 가짜 배우" 비난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9 1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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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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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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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소재원 작가(왼쪽), 배우 최준용/사진=소재원 작가,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tarnews/20250109112446387dueq.jpg" data-org-width="560" dmcf-mid="pl20H3kP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9/starnews/20250109112446387due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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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원 작가(왼쪽), 배우 최준용/사진=소재원 작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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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겸 드라마 작가 소재원이 배우 최준용을 강하게 비난했다.
          </div>
          <p dmcf-pid="qg20H3kPhh" dmcf-ptype="general">소재원은 지난 7일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분이 배우였나. 연기 못해서 강제 은퇴한 배우도 배우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p>
          <p dmcf-pid="BaVpX0EQCC" dmcf-ptype="general">그는 최준용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소재원은 최준용에 대해 "연기가 올드해서가 아니라 그냥 연기 자체를 못해서 작품에 출연도 못하는 사람이 무슨 배우라고"라며 "이 바닥 냉정하다. 감독, 작가, 배우, 실력 없으면 아무도 안 써주고 스스로도 어디 가서 명함도 안 내민다. 작품 쉬는 게 부끄러워서"라고 했다. </p>
          <p dmcf-pid="bVZhDCQ0vI" dmcf-ptype="general">이어 "실력 없어서 강제 은퇴했으면 그냥 조용히 사셔라. 배우라는 이름 팔아서 진짜 배우들 욕보이지 마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Kf5lwhxpyO" dmcf-ptype="general">또한 소재원은 "우리 배우들 연기 하나만 보고 살아간다. 국민 대다수가 내란범을 욕하고 있는 마당에 당신 같은 가짜 배우로 인해 연기만을 위해 하루하루 버티는 고귀한 이들이 싸잡아 욕먹을까 두렵다"며 "배우는 대중을 섬기는 직업이다. 권력을 찬양하는 직업이 아니다. 그러니 연기가 개판이지"라고 전했다. </p>
          <p dmcf-pid="941SrlMUvs" dmcf-ptype="general">앞서 최준용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마이크를 잡고 "지난해 12월 3일 느닷없이 계엄령이 선포돼 깜짝 놀랐는데 사실 더 놀란 것은 몇 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나는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 하려 하셨나 좀 아쉬웠다"고 윤석열 계엄령 사태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p>
          <p dmcf-pid="20CAijqySm" dmcf-ptype="general">한편 소재원 작가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 '소원', '공기살인' 등의 원작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를 집필하기도 했다. </p>
          <p dmcf-pid="VphcnABWTr" dmcf-ptype="general"><strong>다음은 소재원 작가 글 전문 </strong></p>
          <p dmcf-pid="fUlkLcbYSw" dmcf-ptype="general">이분이 배우였나? 연기 못해서 강제 은퇴한 배우도 배우인가요? 연기가 올드해서가 아니라 그냥 연기 자체를 못해서 작품에 출연도 못하는 사람이 무슨 배우라고 기사까지 써주시는지.<br>이바닥 냉정합니다. 감독. 작가. 배우. 실력 없으면 아무도 안써주고 스스로도 어디가서 명함도 안내밀어요. 작품 쉬는게 부끄러워서요.<br>실력 없어서 강제 은퇴 했으면 그냥 조용히 사셔요.<br>배우라는 이름 팔아서 진짜 배우들 욕보이지 마세요.<br>저런 분도 배우라고 뉴스 나온다는게 신기하다.<br>이름없는 단역 배우도 현장 가보면 당신보다 더 열정적이고 연기 잘합니다. 그래서 당신을 쓰지 않는 거예요. 단역도 줄 실력이 아니라서.<br>우리 배우들 연기 하나만 보고 살아갑니다. 국민 대다수가 내란범을 욕하고 있는 마당에 당신 같은 가짜 배우로 인해 연기만을 위해 하루하루 버티는 고귀한 이들이 싸잡아 욕 먹을까 두렵습니다. 배우는 대중을 섬기는 직업 입니다. 권력을 찬양하는 직업이 아니고요. 그러니 연기가 개판이지.</p>
          <p dmcf-pid="4RuHlGLKyD" dmcf-ptype="general">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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