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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채수빈 "내 덕에 데뷔한 조카... 아빠는 키스신에 TV 꺼"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8 18:24: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우 채수빈, '지금 거신 전화는' 관련 다양한 비하인드 전해<br>"어린 조카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 감독님께 추천했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3Jqqm41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uo99CQ0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수빈이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밝혔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hankooki/20250108182433284upjk.jpg" data-org-width="640" dmcf-mid="3WUllQHE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hankooki/20250108182433284upj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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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수빈이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밝혔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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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7g22hxp1Y" dmcf-ptype="general">배우 채수빈이 MBC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가족이 큰 응원군이라고 말한 그는 이번에 친조카가 작품에 함께 출연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p>
          <p dmcf-pid="7zaVVlMUYW" dmcf-ptype="general">채수빈은 8일 오후 진행된 '지금 거신 전화는' 종영 인터뷰에서 희주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 부분에 대해 "희주가 수동적이고 억압된 삶 속에서 사는 인물 같아 보이는데 똘끼가 있다. 그게 매력적이다. 참지 않고 확 질러 버리고 그런 지점들이 있었다. 후반부 행동을 보면서도 '앞뒤를 안 가리는구나' 생각했다. (그녀에겐) 한국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던 거 같다. 의미도 없고 여기서 기다리다 피 말라 죽으나 거기 가서 총 맞아 죽으나 매한가지였던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zj5rr2SgHy" dmcf-ptype="general">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아무래도 희주 캐릭터를 내 안에서 녹여내서 표현한 거다 보니까 아예 싱크로율이 없진 않을 거 같은데, 비슷한 지점이 있기도 하지 않았을까. 내가 얌전해 보이지만 은근히 사고를 많이 쳤다. 어릴 때 학원 땡땡이 치고 그래서 엄마한테 많이 혼났다"며 웃었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qA1mmVvatT" dmcf-ptype="line">
          <h3 dmcf-pid="BctssfTNZv" dmcf-ptype="h3">우리 집 대장은 엄마... 가족은 나의 힘</h3>
          <p dmcf-pid="bD0CC6YctS" dmcf-ptype="general">이번 드라마를 본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채수빈은 "엄마는 너무 재밌게 보신 거 같다. 매 회 끝날 때마다 '야 재밌다' 하셨다. 아빠는 본방을 같이 볼 수 있을 때 늘 집에 안 계셨다. 엄마랑 보고 올라가서 잘 준비를 하면 그때 오셔서 넷플릭스로 보고 주무시더라. 알고 보니 동네방네 아는 집들을 다 들러서 'TV 켜라' 하고 오셨다더라"고 전했다.</p>
          <p dmcf-pid="KwphhPGkY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빠는 내 키스신을 못 본다. TV를 꺼버린다. 이번 작품은 (애정신이 많아서) 얼마나 힘드셨겠나. 그 전 작품도 '아잇' 하면서 껐는데"라며 웃었다.</p>
          <p dmcf-pid="9rUllQHE1h" dmcf-ptype="general">또한 채수빈은 유연석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고 선배로서 현장을 많이 이끌어줬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연석 오빠가 없었다면 이 드라마가 흘러갈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며 "세트장에서 음식 시켜 먹을 때도 우리 스태프들까지 같이 해서 먹고 오빠가 밥을 많이 사줬다. 맛있는 거 사주는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XQ00cbY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수빈과 조카의 촬영 당시 모습. 채수빈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hankooki/20250108182434828tnoc.jpg" data-org-width="640" dmcf-mid="0pA88Tdz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hankooki/20250108182434828tno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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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수빈과 조카의 촬영 당시 모습. 채수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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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ZxppkKG5I" dmcf-ptype="general">이번 드라마에는 채수빈의 친조카도 출연을 했다. 그는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 대본을 보는데 보육원에서 애기가 우는데 내가 달래주며 노래를 하는 짧은 신이 있었다. 감독님한테 '제 조카가 애긴데 캐스팅 됐냐' 물었고 아직 안 됐다길래 조카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친구 어떠냐' 해서 꽂아줬다"라고 회상했다.</p>
          <p dmcf-pid="f5MUUE9Ht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얘가 낯을 가린다. 할머니 엄마 아빠는 괜찮은데 나한테 오면 운다. 울어야 하는 신인데 내가 안고 있으니 울더라. 엄마가 데려가서 재웠는데 한번 자면 잘 안 깬다. 그래서 연기하기 너무 편했다. 호흡은 최고로 좋지 않았나 싶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p>
          <p dmcf-pid="4qNffSRu5s" dmcf-ptype="general">그는 "(촬영 당시)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엄마 언니 형부 다 왔다. 엄마가 우리 집 대장인데 조카 출연에 대해 어떨지 물어보니 너무 좋다더라. 언니도 좋아했다. 촬영이 수월하게 금방 끝나서 고생은 많이 안 했다"고 돌아봤다.</p>
          <p dmcf-pid="8Bj44ve7Gm" dmcf-ptype="general">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은 로맨스와 스릴러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로맨스릴러 장르로 극적 재미를 끌어올렸다. 채수빈은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를 연기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6%, 수도권 8.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마지막까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p>
          <p dmcf-pid="QTVZZoUl5D"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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