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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차주영 ‘원경’으로 첫 원톱 우뚝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8 0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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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1zfwHo9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라마 ‘원경’ 사진제공|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rtsdonga/20250108073028080gyfm.jpg" data-org-width="1200" dmcf-mid="7uzfwHo9O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rtsdonga/20250108073028080gyf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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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원경’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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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경왕후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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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RawpPGksq" dmcf-ptype="general">차주영이 원톱 주연으로 우뚝 섰다. tvN 드라마 ‘원경’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며 입지를 확장했다. 이번 드라마는 차주영 이름과 얼굴을 알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이후 차기작으로, 당시 학교폭력 가해자인 스튜어디스 최혜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덕분에 주연까지 꿰찼다.</p>
          <p dmcf-pid="KeNrUQHEDz" dmcf-ptype="general">‘원경’은 조선 초기 남편 이방원을 제3대 왕으로 만든 ‘킹메이커’ 원경왕후의 인생을 조명한 사극이다. 원경왕후는 고려 시대 유력 가문인 민씨 집안에서 태어나 이방원과 결혼해 정치적인 동반자 역할을 했던 인물로 앞서 여러 사극에도 등장했다.</p>
          <p dmcf-pid="9tq4rXg2O7" dmcf-ptype="general">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은 원경왕후 역에 맞는 인물을 물색하던 중 당시 ‘더 글로리’ 속 차주영의 눈빛에 반해 “딱이다”라고 무릎을 쳤다.</p>
          <p dmcf-pid="2FB8mZaVmu"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차주영의 카리스마를 느꼈다. 눈빛을 보고 원경왕후의 실제 느낌이 그러지 않을까 싶었다”며 “촬영할수록 차주영이 아니 원경왕후 모습은 상상할 수 없었을 정도”였다 말했다.</p>
          <p dmcf-pid="V3b6s5NfsU" dmcf-ptype="general">차주영이 사극, 그것도 원톱 주연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p>
          <p dmcf-pid="fDlHPABWDp" dmcf-ptype="general">그는 “너무 떨리고, 정말 부담된다”면서도 “원경은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자체가 좋았고 하지 않을 이유를 찾지 못했다. 늘 사극을 해보고 싶었고, 이야기가 소설적으로 잘 쓰여 있었다. 이 여인의 일대기를 누군가 그려야 한다면 내가 그려보고 싶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4wSXQcbYr0" dmcf-ptype="general">차주영에게 세종대왕 어머니이기도 한 원경왕후를 연기하기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실존 인물이지만 남아있는 역사 자료가 많이 없었고, 조선왕조실록에 쓰여 있는 짧은 설명이 전부다.</p>
          <p dmcf-pid="8rvZxkKGw3" dmcf-ptype="general">그는 “사실 어려웠다. 다른 작품들과 달리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했고 역사적인 부분을 많이 확인해야 했다”며 “인물에 대한 공백이 있는 부분이 많아 감히 제가 실제 원경왕후라 생각하고 연기로 채워나갔다”고 했다.</p>
          <p dmcf-pid="6AOyfguSsF"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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