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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로 되게 싫어해"…김지호♥김호진, 결혼 24년 만에 불화 밝혔다 ('돌싱포맨')[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8 06: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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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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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eRSghxp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Chosun/20250108063838979tbkz.jpg" data-org-width="530" dmcf-mid="uPug2Lphr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Chosun/20250108063838979tbk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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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devalMUDA"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지호가 김호진과의 반전 연애스토리와 결혼생활을 밝혔다.</p>
          <p dmcf-pid="9JdTNSRuOj" dmcf-ptype="general">7일 방송한 SBS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지호 이미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p>
          <p dmcf-pid="24frRD2XIN" dmcf-ptype="general">이날 김지호는 "2000년 '사랑은 아무도 하나'라는 드라마를 통해 남편을 만났다"라며 남편 김호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우리는 서로를 되게 싫어했었다"는 그는 "그 전에 작품할 때는 남자배우들이 잘 챙겨줬었는데 호진 오빠랑 촬영할 때는 그런게 없었다. 인사도 없고 하니 점점 재수가 없었지더라"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V84mewVZwa" dmcf-ptype="general">김지호는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니 약이 오르더라. 그런데 팀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금요일 마다 모든 연기자가 회식을 했었다. 술 깨려고 나와 앉아있는데 그 때 오빠가 나오기에 '오빠는 내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어요'라고 했다. 오빠는 당돌한 내 모습이 귀여웠다더라. 그 다음 날 부터 갑자기 친해졌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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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Chosun/20250108063839154zqhr.jpg" data-org-width="654" dmcf-mid="7A9EQcbY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Chosun/20250108063839154zqh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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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68sdrf5Eo"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저 오빠한테 저런 면이'라고 하게 된 순간이 있었다. 아무 여자한테 잘 해주지 않는 모습도 좋았다. 느끼함도 없고 매너가 좋았다"라며 "락카페에 가서 찬 바람 쐬러 나갔는데 오빠도 나오더라. 내가 먼저 키스를 한 것 같다. 그렇게 사귀고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8P6OJm41OL" dmcf-ptype="general">하지만 결혼 전 이별 위기도 있었다고. 김지호는 삐쳐서 잠수탄 김호진에 지쳐 이별을 준비하고 어학연수를 계획했지만, "김호진이 '안 돼 가지마'라고 말리더니 '결혼하자'고 청혼했다"면서 "그때 유학을 갔으면 결혼을 못했을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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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Chosun/20250108063839330qiyt.jpg" data-org-width="660" dmcf-mid="zLhKGBIi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Chosun/20250108063839330qiy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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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9KkPABWmi" dmcf-ptype="general"> 그런가 하면, 김지호는 "장난 아니게 싸웠다. 남편이 울다가도 안 운 척했다"면서 김호진과의 현실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털어 놓았다. 김지호는 "남편은 되게 감성적이고, 저는 현실적이고 털털하다"라며 "싸우고 나서도 저는 금방 잊어버리고 오빠는 점점 화가 나는 듯하다"며 성격차이를 밝혔다. 이어 "둘 다 자존심이 센 편이긴 하다. 어떨 땐 한 달 간 서로 투명인간 놀이 한 적도 있다"라며 "싸움에 지쳐서 서로에게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그런 시간도 보낸 적 있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Q29EQcbYrJ" dmcf-ptype="general">olzllovely@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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