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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태연·웬디 빠진 SM 콘서트…'소통 부재'로 확산되는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7 18: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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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Mnet '퀸덤퍼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태연.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 Mnet '빌드업: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웬디.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182920265mgcd.jpg" data-org-width="600" dmcf-mid="WKiw2Fc6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182920265mgc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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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Mnet '퀸덤퍼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태연.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 Mnet '빌드업: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웬디.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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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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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M엔터테인먼트의 30주년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를 앞두고 태연과 웬디의 불참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팬들의 의문 속에 태연과 웬디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회사와의 소통 부재와 준비 부족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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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일 스포츠한국 취재 결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일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히며,  이번 'SM타운 라이브 2025' 콘서트 관련 논란에 대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태연과 웬디의 불참 배경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가수가 직접 전한 입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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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태연은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콘서트에 불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의욕적으로 회사에 요청하고 기다렸지만, 결국 준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제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다. 무대에 진심으로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데, 회사가 이를 도와주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팬들의 오해를 풀고자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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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태연은 팬들의 메시지에 답하며 회사와의 소통 문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 팬이 "회사도 사정이 있지 않을까요?"라고 묻자, 태연은 "그 사정이 전달하는 걸 까먹었다는 데 난처할 수 있겠다"고 답하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는 팬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회사와의 갈등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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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비슷한 상황은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에게도 벌어졌다. 웬디는 콘서트 불참 공지가 공연을 불과 며칠 앞두고 발표된 점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하며, "사실 회사와의 논의는 한 달 전부터 이루어졌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드벨벳 완전체 무대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미안하고, 30주년인 만큼 다양한 무대를 즐겨달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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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처럼 SM엔터테인먼트의 간판 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앞두고 불참 의사를 직접 밝혀야 하는 상황은 회사 내부 소통 문제와 준비 부족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태연은 "무대에 서지 못한 것은 팬들에게 더없이 죄송한 일"이라며 자신의 무대를 기대했던 팬들을 향해 사과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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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이번 'SM타운 라이브 2025'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SM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며,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H.O.T.의 토니안, S.E.S.의 바다 등 초창기 멤버들도 참여한다. 하지만 태연과 웬디의 불참 소식이 미리 공지되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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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논란은 SM엔터테인먼트의 소통 방식과 아티스트 관리 체계에 대해 다시 한번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됐다. 팬들은 태연과 웬디의 솔직한 입장 표명에 응원을 보내며, 향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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