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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베복 이가이 "나이 열 살 속이고 활동…하루도 편치 않았다" 댓글로 근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7 15: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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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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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jzfcSRu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이비복스 전 멤버 이가이. (유튜브 'SBS 옛날 예능 - 빽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NEWS1/20250107154903788nenj.jpg" data-org-width="951" dmcf-mid="YBwlzQHE0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NEWS1/20250107154903788nen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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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복스 전 멤버 이가이. (유튜브 'SBS 옛날 예능 - 빽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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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Aq4kve7ub"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그룹 베이비복스가 연말 무대에서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화제를 모은 가운데 베이비복스 2집까지 활동했던 전 멤버 이가이가 근황을 전했다.</p>
          <p dmcf-pid="ZcB8ETdz0B" dmcf-ptype="general">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는 지난달 20일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14년 만에 완전체로 올라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원조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p>
          <p dmcf-pid="5opKaIP37q"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베이비복스의 과거 영상이 주목받으면서 한 팬의 유튜브 채널에는 전 멤버 이가이가 댓글을 달아 과거 나이를 속이고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에 대해 털어놨다. 1968년생인 이가이는 1998년 당시 베이비복스로 활동하며 무려 열 살이나 속인 1978년생으로 활동한 바 있다.</p>
          <p dmcf-pid="1gU9NCQ0Uz" dmcf-ptype="general">이가이는 "안녕하세요. 이희정, 이지수, 이가이로 활동했었던 사람이다. 지금은 개명해서 살고 있다. 요즘 계속 방송사에서 연락이 오고 일하던 식당으로 찾아오기도 해서 일은 쉬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tau2jhxpu7" dmcf-ptype="general">그는 나이를 속인 것에 대해 "팬클럽 분들과 대중을 속이고 단 하루도 편하게 산 적이 없었다"며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야기하지만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고 살았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p>
          <p dmcf-pid="FjzfcSRuuu" dmcf-ptype="general">이어 "원래는 사장님이 여자판 룰라를 만들자고 했는데 제가 춤추다가 크게 다쳤다. 그래서 그룹으로는 못하고 밴드 객원보컬이나 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자기만 믿으라고 하고는 한참 어린 동생들 사이에 넣어버리셨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애들 사이 아줌마인데 '너는 남들이 보면 스무살이다. 나이 속이는 거 다들 하는 거고 하면 몇 년이나 하겠냐. 조금 하다가 나가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춤을 췄는데 힘들었다"며 베이비복스 결성 비화를 풀었다. </p>
          <p dmcf-pid="3Aq4kve73U" dmcf-ptype="general">이어 "다음 앨범에서는 건반만 치고 노래만 하라고 했는데 사람이 죄를 짓고는 못 산다, 하늘을 손바닥으로 못 가린다는 말이 있듯이 (나이 속인 게) 걸려서 나왔다. 그때 생각하면 떼돈 벌어준다는 말 철썩 믿고 간도 크지, 팬클럽과 대중을 속이는 어리석은 짓을 했다"며 후회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p>
          <p dmcf-pid="0cB8ETdzz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베이비복스 친구들 예쁘게 무대에 서는 거 보고 저도 옛날 생각이 잠시 났다. 늘 부족하기만 했던 저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이지가 저를 챙겨주고 도와주고 정도 많아서 저 나갈 때 펑펑 울고 그랬는데 제 몫까지 동생들 지키고 얼마 전 다시 멋지게 무대에 선 거 보니 너무 예뻤다. 열심히 응원하고 잘 되기를 빌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pJtznrf530" dmcf-ptype="general">syk13@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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