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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애심 “‘오겜2’ 캐스팅에 아들이 양동근? 온 축복이 나에게” [EN: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7 14: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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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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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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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 이 기사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배우 강애심이 '오징어게임' 시즌2 캐스팅에 구름 속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강애심은 1월 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오징어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시나리오도 논스톱으로 단숨에 읽고 너무 재밌다고 생각했다. 팔이 안으로 굽어서도 그런가"라며 작품을 인상 깊게 봤다고 전했다. 
 강애심은 글로벌한 사랑을 받은 작품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겨를 없이 행복했다며 "거대한 작품에 참여한다는 게 구름 속을 나는 기분이었다"라고 눈을 반짝였다. 
 강애심은 극 중 용식(양동근 분) 어머니 장금자 역을 맡았다. 장금자는 상습 도박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 용식을 돕기 위해 게임에 참여했다. 
 강애심은 "감독님이 매체에서 하는 연기를 보고 '이 배역 충분히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캐스팅했다고 해주셨다. 아들 하나 있는 엄마로서 나한테 없는 또 다른 인물을 창조하는 게 아니라서 부담 없는 배역이었다. 단지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 속에서 '어떻게 헤쳐나갈까' 했다. 그런 경험은 현실 속에 없지 않나. 그럴 때 '어떻게 마음가짐을 갖게 될까' 그런 걸 고민했다"라고 털어놨다. 
 강애심은 촬영현장을 떠올리며 "스크린 속으로 확 들어간 느낌이 들었다"며 "세트도 너무 사실적으로 스펙터클하게 만들었고 신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애심은 팬카페를 가입할 정도로 팬이었던 양동근이 아들 역에 캐스팅돼 감격스러웠다고 전하며 "더 이상 복을 안 받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온 축복이 다 왔다고 생각했다. 정말 팬이었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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