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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근성과 열정으로 시청자 마음에 '체크인'한 '믿보배' 김지은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7 1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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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iHZwoUlo9">
          <div dmcf-pid="7UNA8zsdjK"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조성경(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qkDxKhL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IZE/20250107100643012mcnx.jpg" data-org-width="600" dmcf-mid="3A3f5SRuN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IZE/20250107100643012mc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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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kU7vwVZjB" dmcf-ptype="general">
           <p>운이 좋았다. 하지만 그의 타고난 근성과 열정이 아니었다면 잡지 못했을 기회들이었다.</p>
          </div>
          <p dmcf-pid="BWQMUHo9kq" dmcf-ptype="general">현재 방영 중인 채널A 주말극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지은을 향한 업계의 시선들이다. '체크인 한양'이 채널A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인기로 주목받으면서 김지은을 향한 관심도 달라지고 있다.<br> <br>'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처럼 대접받을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신입 사환 교육생으로 들어간 청춘들이 그리는 성장 로맨스 사극. 여기서 김지은은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밝히기 위해 홍재온이라는 진짜 신분을 숨긴 채 남장을 하고 용천루에 들어간 홍덕수 역을 맡아 훌륭하게 극을 이끌고 있다. </p>
          <p dmcf-pid="b0gNfurRjz"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김지은은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이라는 사실이라는 게 무색하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로 드라마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미 첫 주연작 '검은 태양'(2021) 때부터 안정적이고 흡인력 있는 연기로 인정받은 김지은이기는 하다.</p>
          <div dmcf-pid="KmBKGIP3k7" dmcf-ptype="general">
           <p>김지은은 여성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더 호기롭게 "사나이라면~" 하며 행동하는 홍덕수를 재미있게 표현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주는 주인공으로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또한 남다른 근성과 뚝심으로 각종 난관을 헤쳐나가는 모습은 김지은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을 받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hV41ve7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IZE/20250107100644496ndym.jpg" data-org-width="600" dmcf-mid="0Xt0CcbYA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IZE/20250107100644496nd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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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I9VZlMUNU" dmcf-ptype="general">
           <p>홍덕수가 주변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얻어가며 위기를 극복하고 목표에 다가가는 모습도 흡사 김지은과 실제를 보는 듯하다. 김지은이 드라마 현장에서 쌓은 믿음으로 새로운 작품을 이어가는 모습이 딱 그렇다. </p>
          </div>
          <p dmcf-pid="Vv8P3WiBAp" dmcf-ptype="general">'타인은 지옥이다'(2019)의 조연으로 대중에 얼굴을 막 알리기 시작한 김지은은 남궁민과 '닥터 프리즈너'(2019) 인연을 시작으로 '검은 태양'에 뒤이어 '천원짜리 변호사'(2022)까지 3차례나 작품을 같이 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2022)를 통해서 인연을 맺은 한철수 PD와는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려왔습니다'(2023)로 재회했다.</p>
          <p dmcf-pid="fpaj47mej0" dmcf-ptype="general">작품에서 다시 만나는 게 대수냐 할 수도 있지만, 아직 선택권이 별로 없는 신예 배우의 입장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그러니 2016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처음 발을 들이고 수년간 단역으로만 활동하며 거의 무명에 가깝게 지낸 김지은이 갑자기 주연배우로 발돋움하자 의아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운이 좋다는 평도 많았다.</p>
          <div dmcf-pid="4o5tsNzTA3" dmcf-ptype="general">
           <p>하지만 김지은은 매번 탄탄한 연기로 자신을 향한 의심 어린 눈빛을 거두고 업계와 대중의 신뢰를 키웠다. 특히 최근에는 '엄마친구아들'(2024)에서 정겹고 믿음직한 친구 정모음 캐릭터로 호감도까지 급상승시켰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STNR5r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IZE/20250107100646033gmvq.jpg" data-org-width="600" dmcf-mid="p8hvaMZw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IZE/20250107100646033gm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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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QSTNR5rkt" dmcf-ptype="general">
           <p>사실 이번에도 일각에서는 남장여자 소재의 사극이라는 설정이 다른 작품이나 캐릭터의 기시감이 들 수 있다는 우려를 들먹였다. 그동안 남장여자를 소재를 한 사극들이 한둘이 아니었고, 그중에서도 몇몇 작품은 대성공으로 거두며 주인공들이 요즘 업계를 주름잡는 유명 스타들이 된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p>
          </div>
          <p dmcf-pid="P9rsdfTNk1" dmcf-ptype="general">그러나 김지은은 그러한 우려도 불식했다. 다른 누구와 비교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주연진을 오롯이 이끄는 든든한 주연배우로도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어서다.</p>
          <div dmcf-pid="QLZ1ma7va5" dmcf-ptype="general">
           <p>그동안은 주연배우여도 남궁민을 비롯해 이준기(어게인 마이 라이프), 정해인-정소민(엄마친구아들) 등 스타성 높은 선배 배우들에 기대어가는 측면이 있었다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려왔습니다'을 비롯해 '브랜딩 인 성수동'(2024)에서는 또래 배우 혹은 후배들과 호흡하며 극을 책임지는 경험을 쌓으며 주연배우로서 무게감을 키운 덕분이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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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IZE/20250107100648848rrcx.jpg" data-org-width="600" dmcf-mid="UlSTNR5rk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IZE/20250107100648848rrc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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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XeJq1j4jX" dmcf-ptype="general">
           <p>극중 홍덕수가 성장하는 캐릭터로 안방팬들의 마음을 얻듯 김지은은 차근차근 작품수를 늘리는 것은 당연하고 예능 활동도 활발히 하며 외연을 넓혔다. '인기가요' MC로 진행실력과 순발력을 기르는가 하면 '손대면 핫플 – 동네멋집'이나 '19/20'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며 대중 앞으로 한 발 더 가까이 갔다.</p>
          </div>
          <p dmcf-pid="W7AkPBIioH" dmcf-ptype="general">그렇게 참 성실하고 부지런히 달려온 김지은이다. 어쩌다 얻어걸린 운일지 몰라도 그 행운을 놓치지 않고 다부지게 성장했다. </p>
          <p dmcf-pid="Y6hSgxXDoG" dmcf-ptype="general">'체크인 한양'이 채널A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이상 김지은은 믿음을 주는 연기로뿐 아니라 작품을 흥행으로 이끄는 존재감으로도 이제 입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는 데 손색이 없게 된 김지은이 앞으로 10회가 더 남은 '체크인 한양'에서는 어떤 새로운 활약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을 높이게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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